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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14 스위스

유럽 배낭여행 : 스위스 루체른(엥겔베르그) - 만년설을 보다, 티틀리스(TIT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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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 : 스위스 루체른(엥겔베르그) - 만년설을 보다, 티틀리스(TITLIS)


8번째 도시 스위스 / 루체른(앵겔베르그)

배낭여행 14일차


빙하동굴을 빠져나오니 이런 엄청난 광경이 펼쳐졌다

스위스 와서 비만 보고 갔다는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하늘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랄까?




3,020m인 티틀리스는 언제나 만년설을 볼수있다

여름에는 자전거, 트레킹을 할수있고

겨울에는 스키,보드, 썰매등 1년내내 엑티비티를 즐기수 있다.


티틀리스는 스위스에중부에서 가장높은 산으로

주변의 아름다운 알프스 산맥들을 다 볼수있다




동굴 밖으로 나와서 전망대로 가는 길

티틀리스 전망대로 가기 위해선 건물로도 갈수도 있지만

다리를 건너 가는 방법도 있다


협곡에 다리를 만들어 놓은 클리프 워프를 지났는데 정말 무서움

고소공포증이 없는데도 무서웠으니...


그냥 풍경 때문에 참고 갔다




바닥만 봐도 지리겠다...

철딱서니 없는 외국인들이 갑자기 다리를 흔들어 싸울뻔...




사시사철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알고 알고 왔는데 

내가 갔던 10월은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참고)


그래도 만년설을 본다는 거 자체가 감격스럽고 좋았다




내가 케이블카를 타고 왔을 때 중동 사람같아 보이는 사람

더운나라에서 왔는지 눈을 신기해하더라


전망대에서 보는 건물



정말 좋았던 날씨

감탄 밖에 나오지 않았다.




티틀리스 정상은 해발 3,020미터 넘으니 꼭 따뜻하게 입고 가길

진짜 얼어 죽을뻔했다 후




너무 추워서 건물로 들어갔다.




푸드코트로 와서 아침에 출발전 급하게 쿱에서 사온 

식은 피자와 찌그러진 빵과 음료수,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점심이지만

내 앞에 펼쳐진 풍경 앞에서는 어떤 레스토랑보다도 값진 식사였다




점심을간단히 먹고 쉬면서 멍때리기

멍때리다가 실내에서 밖들둘러 보았다

(실내에서도 360도로 풍경을 볼수있다)




아무 생각없이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꽤나 흘러있었다.

눈으로 많이 담았으니 이제 내려가기로 결정.

-

(지금 생각해 보면 트립제호수를 제대로 구경못한게 제일 아쉽 ㅜㅜ)


올라갈 때와 마찬가지로 내려갈때도 3번의 곤돌라를 타고 내려가면 된다.


슈퍼 오메가PO, 한때 찼던 시계..

마지막 곤돌라라를 타고 내려가는중

좋은 날씨에 티틀리스를 봤다는 게 너무 기분 좋고 행복했다

(춥기는했지만)


루체른으로 가기 전까지 천사의 마을 엥겔 베르크 마을을 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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