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배낭여행 : 스위스 루체른 - 천사의 마을 엥겔베르그(Engelberg) 마을 part.2
8번째 도시 스위스 / 루체른(앵겔베르그)
배낭여행 14일차
케이블카를 타고 엥겔베르그로 내려오니 따뜻한 햇살이 너무 좋았다
티틀리스에서 너무 추워서 덜덜덜 떤 거 생각하면...
올때 버스타고 왔던길로 해서 역싸지 걸어 갔다.
내려왔지만 역시나 맑은 날씨와 깨끗한 하늘 :)
티틀리스 위에서 알프스 산맥을 보는 것도 좋았지만
엥겔 베르그 마을로 내려와서 마을 구경 하는 것도 아주아주 좋았다
다시 한번 느꼈다. 천사가 살것 같았던 마을
-
산 중턱에 있는 집들을 보며 불편할 거라는 생각보다
부럽다는 생각이 훨씬 앞섰다
(이런 대자연과 자연에 살수만 있다면 시골도 좋을것 같다.)
조용하고 평화로웠던 목장.
들판을 거닐던 귀여운 소들 :)
추운데 있다가 따뜻한 곳으로 오니 급 피곤함이 몰려왔다
맑은 하늘을 보며 30분? 낮잠을자며 체력보충을 했다.
낮잠 자고 일어났는데
아까 쳐다봤던 소가 내 쪽으로 걸어왔다
낮선 사람이 다가와도 전혀 경계하지 않더라
귀여음메~~
소와 한참을 놀다 역으로 가는길에 시가지 부근으로 한번 더 들렸다.
근처에 있는 성당도 한번 구경 왔다.
성당을 나와 시가지를 통해 역으로 이동
일요일 낮 역시 상점은 거의 열지 않았다.
시가지와 역은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었다.
열차기다리는중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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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도시를 예쁘게 담아 가는 거 같아서 너무 좋았다
날씨까지 완벽했던 엥겔베르그 여행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또 오고 싶다. 생각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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