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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나는/먹는 즐거움

해방촌 : 론드리 프로젝트(LAUNDRY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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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 론드리 프로젝트(LAUNDRY PROJECT)



맑디 맑은 어느 주말

그녀의 집 청소를 도와주다 이불빨래도 할겸 해방촌으로 왔다.


"

1. 홍대에 있는 빨래방에 가려고 했으나

어떻게 겸사겸사 해방촌 까지 와버렸다


2. 론드리 브로젝트에 온 이유는 빨래를 하려고

하지만 빨래도 빨래지만 너무 예쁜 까페를 운영하고 있어

딴 곳을 가지 않고 그자리에 앉아 버렸다. 

"


빨래 + 카페가 콜라보가 되어서 그런지 

하얗고 예뻤다 

그랬으니 오랑오랑을 안가고 여기있었겠지.



론드리 프로젝트의 메뉴판

세탁 + 건조를 하면 커피가 1,000원 할인이 된다  

 


주문을 하고 천천히 구경중!

 


카페가 예뻐서 둘러만 보다가 생각을 해보니 

우리의 목적은 빨래를 하러 온것이었다

이제 정신을 차리고 빨래를 하러 가보자.



작지만 예쁜 빨래방.

 



들어가서 

오른쪽에는 의류 세탁기가 3대

왼쪽에는 의류 건조기 3대가 있다.


사용방법은 

1. 세탁부터 한다.(건조부터 하면 조짐)

 2. 지폐를 500원 짜리 동전으로 바꾼다.(한번 이용당 4,000원)

3. 빨래를 집어 넣는다

4.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넣는다

5. 빨래를 시작한다 

6. 빨래와 건조는 각각 40분씩

(건조도 빨래와같은 방법으로 하면 됨)


보면 알겠지만 번호별로 스티커가 붙여져 있으니 따라만 하면 된다.


우리의 빨래양을 간략하게 얘기 하자면 

이불커버, 침대커버, 베개커버2, 담요

이렇게 세탁기 한대로 이용했다



그녀와 나의 생각은 

하나의 세탁기에서 모든게 해결이 되는줄 알았는데

40분마다 옮겨줘야 하는 귀찮음?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카페가 예뻐서 어디 가기 싫게 만드는 장점이 더크다.

LAUNDRY PROJECT

 


밥을 먹고 와서 그런지 상큼한게 먹고 싶었던 나는 

사과주스를 먹었고

그녀는 바닐라 라떼를 먹었다.

사과주스 4,000 / 바닐라 라떼 5,000

새로산 롤라이도 꼽사리 :)

 


 빨래가 돌아가는동안 

나는 포스팅을, 그녀는 책을 읽으며 각자 미뤄 두었던 것들을 했다. 



손님들이 한차례 빠저 나간뒤 

사진을 찍으며 노는 우리 :) 


 


건조까지 완벽하게 마쳤다

뽀송뽀송하게 빨래가 잘됐다!


(이제 그녀는 상쾌하게 잘수있겠지? ^-^)



쾅슐랭 가이드

맛★★
분위기 ★★★★★
가격 ★★

한줄평: 빨래 하러 왔는데, 카페가 예뻐, 예쁘고 예뻐  


론드리 프로젝트(LAUNDRY PROJECT)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2가 15-13

02-6405-8488


연중 무휴 

10:00 ~ 23:00

용산 2동 주민센터에 주차가능 (유료) 

갔다 온지 꽤나 지났지만 

아직까지 여운이 남는 카페 론드리 프로젝트

빨리 그녀의 침구를 빨아야 하는날이 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