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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14 스위스

유럽 배낭여행 : 스위스 루체른 - 루체른으로 복귀, 그리고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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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 : 스위스 루체른 - 루체른으로 복귀, 그리고 야경


8번째 도시 스위스 / 루체른

배낭여행 14일차


루체른으로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기절을 했다

체력에 한계가 온듯했지만 

날씨를 보니 안돌아 다닐수 없는 각

닐씨가 좋아서 였는지 사람도 왁자지껄 하고 더욱 평화로워 보였다




아직 한번도 와보지 않았던 루체른 호프성당. 

루체른의 중심지에 있는 이성당을 이제서야 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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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호프 성당은 8세기에 이곳에 처음 건설되었는데 

1633년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645년에 다시 건축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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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은 카펠교, 호프성당도 마찬가지로 

두개의 중심적인 문화재가 손상이 되었다

다행인건 옛날과 비슷하게 복구 가 되었다는것

하지만 비슷한것과 온전한것은 다른거니까

아쉽기는 하다 ㅜㅜ




정말 재미있게 봤던 비긴어게인

스위스에 상영하길래 한번 볼까?

생각은 했지만 미친듯이 비쌀것 같은 영화티켓 가격때문에

잠시 미뤄두었다

 대신 OST를 매일 미친듯이 들었다

내인생영화중 하나




그리고 다시 온 빈사의 사자상 너무나 감명 깊어서 또 왔다

정말이지 이렇게 리얼하게 조각을했는지 조각가가 정말 대단해보였다

아마 내일도 또 올예정




강변으로 나와 걷기 시작했다

숙소의 반대쪽 강변은 

바쁘게 돌아다니는 관광객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조용했고

그대신 여유를 즐기며 앉아있는사람들

운동하는사람들이 유독 많이 있었다




어제도 오늘도

다시한번 카를교를 건넌뒤

숙소로 복귀했다


아무리 날씨가 좋다한들

몸이 피곤하면 돌아다니기가 정말 힘들다




숙소에서 한숨자고

가볍게 저녁을 먹고 체력을 보충한뒤

다시 시내로 나왔다




여전히 북적이며 활발하게 페스티벌은 진행이 되었다


어째 밤이되니 사람이 더 많이 진것 같기도 하고...



패스팁ㄹ 하는곳에서

강변으로 조금만 나오면 조용하니 

앉아 있을수 있다




사실 시간이 아까워서 나온것 도 없잖아 있지만

프라하에서 만났던 친구를 만나기 위해 다시 나온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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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만난친구라 그런지

몇일동안 있었던 여행얘기를 주러리주러리 하다보니

시간이 훅 지나가 버렸다




얘기를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흘러 

각자의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하지만 나는 그냥들어가기 뭔가 아쉬워

가볍게 한번만 더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




확실히 늦은 밤이라 그런가 

그많았던 카펠교는 나말고 아무도 없었다

정말 텅텅 비어 있었다




아무도 없을때 오면 좋을듯했는데 

막상오니 무서워서 엄청 빨리 돌아 다녔다 ㅜㅜ


잠자고 있는 백조



카펠교 까지 한번더 보고 나서야 

숙소로 복귀를 하기로 했




반짝이는 별들과 유난히 동그랬던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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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겔베르그 마을부터, 티틀리스, 다시 루체른까지

안 끝날꺼만 같았던 기나긴 하루가 지나가 버렸다

너무나 즐거운 나날들 때문인지 

발에 잡힌 물집이 잡힌데 또 잡히고

터트리면 또 잡히고 쩔둑 거리면서도 너무 좋아서인지

가만히 있을수가 없다

정말로 여행에 오길 잘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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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리기산을 가는 날이니 숙소 가자마자 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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