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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16 제주도

3월 제주여행 카페 : 테라로사 (TERAR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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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주여행 카페 : 테라로사 (TERAROSA)



3월의 제주, 쇠소깍 해변에서 놀던 우리는 테라로사에 왔다.

강릉에 갔을때도, 코엑스에 갔을때도

테라로사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어서 갈까 고민을 했지만

설마 제주도 까지 사람이 많겠냐는 마음으로 오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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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 해변에서 걸어서 15분정도

차로가면 5분도 안걸리는 곳에 테라로사는 자리하고 있다



들어오자마자 나는 커피향은 정말 향긋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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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의 메뉴판

핸드 드립류의 커피들의 커피들을 주로 판매 하고있다.

티라미수 강추



테라로사를 대표하는 빨간벽돌과

제주도를 대표하는 돌담은 의외로 캐미가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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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시키고 자리를 찾으며 연신 사진을 찍었다

내부는 거의 나무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는 잔들과 로스터기는 

마음의 평화를 얻게 해주었다.

혜진이 찾기



바람은 불었지만 따스했던 날시탓에 

우리는 테라스로 나가기로 했다. 



우리는 그나마 제일 따뜻해 보이는곳으로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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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카페에 왔던 제일큰이유는 

혜진이가 해야할 일이 있었기 때문에 였다

혜진이는 일을하고 나는 원피스를 봤지

(원피스 꿈나무)

무언가 일이 잘풀리지 않아 보이는 혜진이



"주문 하신 음료가 나왔습니다"는 아니고

벨이 울려서 잽싸게 음료를 받아 왔다.

나는 카푸치노, 혜진이는, 카페라떼

그리고 티라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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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르커피와 비슷한 고소한맛이었던 커피

진짜 맛있었던 티라미수

고소했던 커피와 티라미수의 조합은 정말 완벽에 가까운조합이었다 :)

혜진이는 이런 사진을 좋아하지 휴..

일도 하고, 원피스도 보고, 사진도 찍고



더이상 방해 할수 없어 

나는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으러 다녔다

테라스 위주로



강릉 테라로사도 바다가 보이긴 하지만

제주 테라로사는 강릉보다 비교적 높은곳에 있어

조금 더 나은 경치를 볼수 있는것 같다.

너무나도 맑은 하늘



이곳에서는 사진찍을 생각 없었는데

남남 커플이 찍길래 우리도 내려와서 찍었다

포토존인가?

여~ 히사시부리네~



커피를 마시고, 책을보고(만화), 일을하고, 사진을 찍고

너무나도 만족으러운 느긋한 금요일 오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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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함도 좋고 다 좋지만 너무 배가 고파진 우리는

조금 급하게 테라로사를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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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후기에 너무 엄청 불친절하고 

커피맛도 이상하다는 후기가 있어서 살짝 고민했는데 

웬걸? 어느 커피숍 보다 친절하고 커피맛도 좋았다

혜진이와 나는 다른 커피집 알바가 한거라는 생각을했다



쾅슐랭 가이드

맛★★★★

분위기 ★★★★

가격 ★★★★

한줄평: 테라로사는 제주도지 乃




테라로사 (TERAROSA)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658번길 27-16

09:00 ~ 21:00

연중 무휴


주차공간은 있지만 협소함

대신 밑에 쪽에 다른 주차장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