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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14 스위스

유럽 배낭여행 : 스위스 체르마트 - 수네가 전망대(라이호수)에서 본 마테호른(마터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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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 : 스위스 체르마트 - 수네가 전망대(라이호수)에서 본 마테호른(마터호른)


9번째 도시 스위스 / 체르마트

배낭여행 16일차 


고르너 그러트에서 본 양이 여기에도 있다

음 마스코트가 아닐까 싶은데...

이제 중요한게 아니고 얼른 입장.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티켓팅을 해야한다

원래는 24유로 인데 스위스 패스 소지시 50%할인되어 왕복12유로가 된다

*2014기준*

고르너그라트보다는 비교적 저렴하게 볼수있는 전망대

 



티켓을 끊고 쭉 들어오면 보이는 푸니쿨라

고르너그라트는 산을 올라가는 산악 열차라고 생각하면

푸니쿨라는 산을 파서 만든 터널같은 열차

-

산을 파서 만든거라 그런지 열차는 대각선 모양으로 되어 있다.

올라갈때 내려올때 1대로 이동한다.




전망대 까지는 5~7분정도

얼마 안걸리는 시간에 도착을 한다.

(시간이 더 안걸릴수도 있음)




고르너 그라트보다는 낮은 해발 2,288m

체르마트도시 자체가 높은곳에 있긴하지만

그래도 놓은 수네가 전망대




고르너그라트에서 본 마테호른은 만년설 산맥에 둘어 쌓여 있는 모습었다면

수네가에서 보는 마테호른은 낮은 산맥에 마테호른만 선명하게 볼수있는 모습이었다

각기 다른 모습이지만 각기의 매력이 따로 있다.

볼때 마다 벅차오르는 마테호른




마테호른이 아닌 다른 산맥을 봐도 정말 예뻤다.




고르너그라트도 마찬가지 겠지만

수네가 전망대에는 음식을 사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면서 마테호른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수네가 전망대에서 5개의 호수 트레킹을 할 수 있는데

시간이 넉넉지 않은 나는 1번째 호수만 보기로 했다.



수네가 전망대는 겨울에 스키장을 운영하는듯

트레킹을 하는사람들도 정말 많이 있었다.




어딘지도 모르고 막 걷다가

이상한 길로 내려가서 다시 올라와보니 길을 잘못 가고 있었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니 다시 원위치로 돌아갔다




원위치로 돌아와 왼쪽으로 내려가다 보니 

첫번째 호수, 라이호수 도착

오래 헤맨 건 아니었지만 다시 호수에 도착할 때쯤에는 

구름이 마터호른을 감싸고 있었다.




선명하지는 않지만 반영샷을 찍으며 휴식을 즐겼다

5대호수 트레킹이 있지만 나는 1번째 호수인

라이호수에서만 마테호른을 보았다.




마테호른을 한참 구경하고

호수 앞에는 벤치가 있어서

빵도 먹고 과자도 먹으면서 푹 쉬었다




두 시간 정도 쉬면서 뒹굴뒹굴했는데

구름에 둘러 쌓여 마터호른 봉우리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비가 올 것 같은 날씨가 되어버려서 서둘러 짐을 챙겼다. ·




올 때는 걸어서 내려왔지만

갈 때는 열차까지 가는 곤돌라를 탑승했다.(무료)

(처음부터 이거 탈걸... ᅮᅮ)




안녕 라이호수,




푸니쿨라를 타고 체르마트로 내려왔다.

짧은 시간동안 너무 많이 돌아다녔는지

급피곤이 몰려와 숙소로 복귀 했다.




숙소로 가는길. 아침과는 다른 마테호른의 모습

나는 아침 점심까지 눈으로 많이 담아서 못봐도 여한이 없다.




숙소에서 씻고 쉬다보니 어느새 해가 저버렸다.

이대로 시간을 보내는게 아쉬워 야경을 보러 나갔다.

-

낮과 는 조금 다른 체르마트 시내의 모습

상점들은 일찍문을 닫고 

레스토랑이랑 바만 저녁시간까지만 운영을 하는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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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색감도 참 예뻤던 체르마트 시내




돌아다니고 있는데 비가 한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해서

다시 숙소로 발걸음을 돌렸다.


숙소로 가는 지옥의 오르막길

이렇게 또 하루를 마무리했다


아침에 루체른에서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마테호른 한 번만 보면 소원이 없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하루 내내 정말 너무 좋았고 꿈같은 하루였고 운도 정말 좋았다

(여행 와서 마테호른을 보지 못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음)

-

내일 아침 일찍 또 베른으로 넘어가야 하니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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