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즘나는/일상의 즐거움

5월 넷째주 일상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5월 넷째주 일상


 

01


진짜 오랜만에 신촌에서 평일 데이트

혜진이 기다리는중에 현백와서 기다렸는데

이와중에 라이언 왜 귀엽냐

세젤귀




배가 엄청 고팠던 우리는 무봤나 촌닭을 먹으려고 갔는데 없어졌더라...

장사완전 잘됐었는데...


홍대로 자리를 옮기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혜진이 추천으로 간 닭한마리


동대 닭한마리집 보다는 아니었지만

맛있었던 닭한마리집

 



02


평일에 두번이나 봤던 적이 있었나?

(밝을 때)




혹시나 했지마 역시나

밝을때 만나는건 무리데스


이날따라 왜이렇게 떡볶이가 먹고 싶었는지

혜진이를 대리고 죠스떡볶이로 향했다


우리는 2인이었지만 3인세트를 먹었고

역시나 남김없이 다먹었다.





혜진이 볼일이 있어서

소화시킬겸 영풍문고에 들렸다

간김에 볼일보고 자도 사고

(갑자기 자는왜사지?)




혜진이 할일이 있어 스벅가서 있으려고 했는데

혜진이의 강력한 추천으로 오게된 커피 한약방


큰건물들이 주변에 있어서 이런대 카페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좁을 골목길을 들어가면 나오는 커피한약방




거의 열시가 다 된 시간이지만 사람들은 북적북적

지금껏 갔던 카페들과 다른느낌을 받을수있었다


반짝반짝 자개장이 더욱 빈티지한 느낌을 내어 주었다 




내가시킨 라떼, 치즈케익, 쿠키

(라떼 4,100 케익 3,500 쿠키 1,000)




저걸 다먹어?

(박환)




열한시가 마감이었던 커피한약방

마감시간이 맞춰 우리는 집으로 향했다




03


회사출군하는것 보다 더 싫은 미세먼지

대체 언제부터 미세먼지라는 단어가 

나온지 모르겠는데 보고있으면 승질 난다




04


혜진이랑 먹은 돼지갈비

매주 먹는것 같은데 

다음주도 먹자 혜진아 :)




05


오랜만에 찾은 감나무집 기사식당 

저번에 왔을때는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했는데 

이번에는 바로 들어올수 있었다 


이날 혜진이가 나를 보고 "오빠 내가 밥안사줬어?"라며 깜짝놀라했다

"나 원래 잘먹는데"라고했는데 이날은 유독 맛있게 먹는것 같이 보인다며 ㅋㅋ

밥두공기 클리어




밥을먹고 충무로 가는길

나의 싼타(내차)가 어느덧 111,111키로 미터를 뛰었다

내가 차 처음 샀을때가 2010년 16,000이었는데

벌써 6년이나 됐구나...큰 고장 없이 잘달려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느닷없는 애플워치 자랑 잼




06


오랜만에 찾은 런드리 프로젝트

여전히 깨끗한 느낌. 좋은 냄새가 풍기는 이곳




밥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커피와 케익




사실 이날 여기까지 온 이유는 혜진이가 만든 책이 책방에 입고되는 날이다

한달넘게 책을만들며 스트레스받는 혜진이

스트레스 받는줄도 모르고 철딱서니 없는 남자친구는 맨날 놀리고 말이야...

미안해 ㅜㅜ

이제 책 다 만들었으니까 놀려도 뭐라고 하면 안 된다 :)

?




07


연탄모임

이녀석들은 도대체 언제 철들껀지

하는짓 보면 고등학교때랑 달라진게 없다 


벌써 서른이다 

행복하게 잘살자.이놈들아




08


일요일 아침은 상큼하게 돈까스와 짜장면

혜진이네집 근처에 몇몇있는 맛집중 하나 !




밥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




09


오후에는 텐트 개시겸 한강나들이

지금까지 함께했던 빅돔텐트는 판매를하고

새로운 테늩 노스이글420을 영입했다.

이번주에 캠핑가기전에 쳐기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많이 절어서 당황하긴했지만

그래도 완성은했다

(완벽은 아님)




텐트치고 배고파서 점심겸 저녁으로 먹을려고 사온 한솥도시작을 먹었다

일하고 먹는 밥은 역시 꿀맛




밥다먹고 쓰레기 버리러 가는길에 해질녘을보고 

안찍을수가 없어서 얼른 카메라를 갖고 찍은 노을

너무나 예뻤던 망원지구 한강의 노을




혜진이와 오랜만에 셀카를 찍으며 놀다가

잠이와서 자다가 보니 (혜진이는 블로그함)




어느덧 밤이 됐다 

주말밤마다 느끼는거지만 주말의 시간은 너무 빨리간다 

워어어어어어어얼~호아아아아아아아아~수우우우우우우~모오오옥~그음퇼~



저번주에 혜진이가 없어서 사진도 없이 심심했었는데

혜진이가 있으니 자주보고, 많이 먹고, 많이 웃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혜진이 부산 갈때 나도 따라가야지

?

'요즘나는 > 일상의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셋째주 일상  (0) 2016.06.20
6월 둘째주 일상  (0) 2016.06.13
5월 셋째주 일상  (0) 2016.05.23
5월 둘째주 일상(안동 맛집 / 동네짬뽕)  (0) 2016.05.16
5월 첫째주 일상  (0) 201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