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즘나는/일상의 즐거움

6월 셋째주 일상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6월 셋째주 일상



01


파랑파랑하늘

이렇게 밝으 하늘 아래 혜진이와 데이트를 하기위해 만났다

이게 얼마만에 데이트 같은 데이트인가...




대학로에서 만난 나와 혜진이는 운동 을 끊기 위해 

대학로 크로스핏 마루로 찾아가서 등록을 마쳤다

(나만)

같이 할까 했는데 일이 많은 혜진이는 

퇴근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고해서 나혼자만 다니기로 했다

-

저녁시간에 다닐까 생각 했지만 백수가 되고난뒤 맨날 늦잠 퍼질러 잘것 같아

아침 얼리버스 시간대로 등록했다(얼리버드 시간대는 저렴)

 



다음날부터 운동을 하기로 하고 나온 우리는 혜진이의 추천으로 오롤리데이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너무 더웠던 날씨 탓에 택시를 타고 이동 

(오롤리 데이는 포스팅예정) 




오롤리 데이에서 한참을 떠들도 나온 우리는 너무 배가고파서 서브웨이에서 간단히 먹기로 하고 이동했다

15cm를 먹기는 조금 부족한것 같아서 30cm를 시켰더니 혜진이는 깜놀 

(이게왜 깜짝 놀랄일인지는 모르겠다;;;)

혜진이는 다이어트를 하기위해? 드레싱을 잔뜩 넣어 샐러드를 먹었다


그리고 우리는 버스를 3대나 지나 치며 애틋하게 같이 있다가 헤어졌다




02


첫 운동날 등록하고 5일간은 온램프라는 클래스를 들어야 한다

기초적인 자세 교정이라던가 기초 클래스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온램프를 하고도 너무 힘들어 하는 나의 모습을 보며 정말 한심하다 생각했지만

그 동안 운동 안하고 이정도 버티는거면 최악은 아니구나 생각도 하게 됐다


(아침 엉망인 모습으로 운동하는데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운동후 먹는 라떼는 핵꿀맛!




03


요 근래 혜진이는 일찍 퇴근을 한다 자주 만날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이날 저녁 혜진이는 어디선가 모기한테 엄청 물려 고통을 호소 했던 저녁

나에게 본인은 모기를 잘 알물린다고 어필? 했었는데 

열댓방을 물려서 왔다 ㅋㅋㅋㅋㅋ

후.......입만 열면 거짓말 ㅋㅋ




04


내가 다짐한건 "평일 운동은 절대 빼먹지 말자"

비가오나 눈이오나 빼먹지 말고 운동 해야지!




05


이날도 퇴근 후 혜진이와의 데이트 :)

저번에 갔던 광화문 미진, 진짜 인정하는 메밀국수 집중 하나인 곳

이날은 매밀국수와 김치전을 시켰는데 날씨와 너무 잘맞는 환상궁합




06


내 인생 공식적인 3번째 사직서

20대의 끝과 30대 시작을 다녔던 이 회사는 나에게 많은걸 알게 해주었다

(다시는 회사를 다니기 싫게 만들어 주었지)

무엇이든 준비 잘해서 앞으로 남은 나의 30대의 불빛을 활활 타오르게 해보자

 



07


백패킹을 하겠다고 마음먹은지 일주일 만에 많은 장비가 생겼다.

완벽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족하지않은듯한 나의 장비

얼른 백패킹 떠나보고 싶다 :)




08


거의 3달전부터 예약했다가 드디어 온 레인보우 아일랜드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 실망스런 운영으로 

다신 가고 싶어지지 않게 만들어준 기획자들에게 감사한다  



나에게는 의미있는 6월 셋째주가 지나고 찾아온 넷째주

백수라이프 시작.

'요즘나는 > 일상의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로스핏 일기  (0) 2016.06.27
6월 넷째주 백수일기  (1) 2016.06.27
6월 둘째주 일상  (0) 2016.06.13
5월 넷째주 일상  (2) 2016.05.30
5월 셋째주 일상  (0) 201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