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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나는/일상의 즐거움

6월 넷째주 백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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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넷째주 백수일기


나는 진정한 백수가 되었다.




백수 1일차


집에와서 밀린 쇼미더 머니 보기

믿고 보는 쇼미더 머니 :)

혜진이는 자꾸 내가 지투 닮았다고 하는데 

나는잘모르겠다


이 이모티콘은 나와 거의 흡사하다고 생각하면됨 ㅋㅋ


백수 2일차


운동 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사먹은 딸기레몬에이드 별로 맛없다.


-

집에서 밀린 낮잠과 블로그


백수 3일차


애드센스 수입금이 입금이 됐다.

20만원이라니....

내가 다녀온 여행기가 사람들에게 소개가 되고

돈까지 벌수 있으니 새삼스레 뿌듯해 졌다


회사 다닐때보다 블로그를 덜 열심히 하고있지만

조금더 신경써서 해야지 !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족발뜯기 

예전에 와서 맛있게 먹고간 기억이 있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


선릉 - 뽕나무쟁이 족발



족발 먹고 스벅에서 밀린 수다를 마저 떨면서 스노우 카메라를 갖고 놀았다

헿 

요즘 이런게 유행이라며 ?




백수 5일차


오후에 혜진이와 홍대로 나왔다.

진짜 머리 자르고 싶었는데 혜진이 머리하러 간김에 드디어 자르게됐다

(혜진이는 머리 짧은거 안좋아 함)




원래는 이발만 하려고 했는데 오랜만에 염색도 같이 했다 :)

혜진이 추천으로 온 홍대 앤헤어 너무 친절하고 좋았다

(포스팅 예정)




머리하고 미친듯이 배고 팠던 우리는 미친듯이 배가고파

고기 무한리필 미친듯이 먹고 나와 하늘을 봤더나 이게뭐람

하늘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멍하게쳐다 보았다




언제는 아니었냐 만은

미친듯이 미어터지는 홍대 거리




물한잔 안마시고 돌아 다녔던 우리

설빙에 갔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때문에 물만 마시고 나와

홍대거리에 있는 빙수집에 왔다


사실 먹지말까도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맛있었단 빙수




백수 6일차


백피킹 꿈나무인 우리 

어제 운동을 가지 못하기도 해서 혜진이 집 근처에 있는 안산에 올라기로 했다.


출발 전



너무나 맑은 하늘

쨍한 날씨가 괜히 기분 좋게 만들어 줬다




전날 쇼미더 머니보다 살짝 투닥 거리기도 했지만

다음날 우리는 무슨일 있었냐는듯이 다정했다 

(나만그랬나...)




아침도 안먹고 오르는 산행이라 배가 많이 고플까봐

김밥을 사서 기기로 했다. 이름도 예쁜 봄꽃김밥 :)




자! 이제 진정한 산행 시작




10분정도 올라 왔나

혜진이에게 "힘들어?"라고 물으니 저꼬마를 보고 

도저히 힘들다고 이야기 못하겠다고 했다

(평소에 운동좀 하자)




중간에 정자앞에 앉아 김밥을 한줄 먹으며 쉬다가 

다시 산행 시작.

 

우리의 목적지 봉수대



정자에서 생각보다 가까운곳에 봉수대가 있었다

혜진이의 산행 완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였는지 가시거리가 너무나 좋아서 

건물 하나하나까지 선명하게 보였다.


혜진이가 에펠탑이라고 했다;;



빙구없다


나란히 서계신 귀여운 아저씨들 개구리 뒷다리~~~~



즐겁게 사진을 찍으며 쉬다 천천히 내려가기로 했다.




내려가기전에 

우리에게 한줄의 김밥과 사이다가 남아 있었다

쉬면서 이것마저 먹고 내려가기로 했다.




집근처로 내려와 우리는 밥을 먹으러 청진동 해장국에 왔다

(운동은 한번하는데 밥은 두끼 먹어, 이러니 살이찌지...)


시원한 맥주와 해장국은 이날 최상의 조합이었다.




그리고 1시간만 자고 나가겠다고 했던 우리

일어나니 9시 

?

무한도전을 보기 위해 한강으로 나섰다.

 

밤인데 낮같은 구름



피자와 사이드 매뉴 그리고 맥주와 무한도전

이거면 다 됐지 


최고!




무한도전을 보다가 잠들어 버린 혜진이는

새벽 2시가 되서야 일어 났다고 한다...

(도대체 잠을 얼마나 자는거야...)




백수 7일차


어제남은 상큼한 자두와 함께 주말 마지막 일요일 시작 

혜진이는 자두를 먹더니 간지럽다고 했다

자두 알레르기가 있다는걸 28년만에 알았다고 한다...휴




우리의 첫끼는 망원동 우동집

나와 혜진이의 맛집이 늘어나는것 같아서 좋다고 했던 혜진이

나도 좋아 :)




원래는 대림 창고에 가기로 했던 우리

하지만 길도 막힐꺼 같고 오늘은 멀리 나가고 싶지 않아 망원동에서 놀자고 꼬셨다

다행이 혜진이가 가고 싶어 했던 카페에 사람이 없어서올수 있었다


호시절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 호시절

하지만 손님들이 떠들고, 시끄러운 음악 

얼음 가는 소리 때문에 신경쓰여서 오래앉아 있지 못했다




뜻밖의 1일 2카페 

저저번주였나 1일2카페는 힘들다고 1일1카페 하자고 했는데

내가 어겼다 (고멘)

(포스팅 예정)




우리의 마지막 식사는 김밥천국

뭐하든 우리는 삼시세끼 잘챙겨 먹는다 ㅋㅋ



근데 나....백순데 왜 이렇게 바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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