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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나는/일상의 즐거움

7월 둘째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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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주 일상



01


제주도를 다녀와 무료했던 어느날

보현이형이 근무하는 씨스카페에 다녀오기로!


틈틈히 손님이 있긴했지만 우르르 왔다 

우르르나가서였는지 아! 그리고 사장님이 휴가라

오랜만에 형이랑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눌수 있었다




카페에 일하는 형은 혼자 근무 하느라 밥도 제대로 못챙겨 먹더라

그래서 내가 떡볶이를 사와 (형돈으로) 같이 먹기로 했지만

손님이 올까봐 왔다갔다 하는형을 보니 혼자 할만하지는 않아 보였다

카페에서 일을 해보고 싶긴 하지만 이런 근무 환경을 보니 빡세 보이기이고 했다

(내가 찬밥 더운밥 가릴때가 아닌데)




02


회사를 그만두고 이런저런 일들을 처리하러 엄마 가게에 종종들리곤 한다

배고픈 백수 아들래미를 위해 맛있는 순대국 먹고 오라고 돈을건낸 우리 엄마

철없는 아들은 6,000원짜리 순대국 을 먹지않고 7,000원짜리 순대국을 흡입하고 가게로 돌아왔다




밥을 먹고 나왔는데

내가 맘에 들어가는 가게가 뙇!!!!

내가 장사 하고싶어 하던 가게가 뙇!!!!

하지만 세를 내주지 않는다는 말에 쾅무룩...




03


승우네 집 가는길

서울에서 오랜만에 보는 뭉개구름

순간 제주도가 생각이 났다.




누나가 나를 찾는 이유

1. 배가 고플때

2. 승우를 놀아줘야할때


하지만 이날은 누나가 승우와 도리를 찾아서를 보러가서 

내가 맨투맨으로 지우를 봐야하는 미션이 떨어졌다

(지우가 요즘 삼촌만 보면 방끗 웃는다)




지우 돌보기는 낮잠으로 끝

지우와 함께 3시간정도 자니까 누나랑 승우가 왔다

그리고 나는 유유히 사라졌다.




04


보현이형이 같이 밥먹자고 해서 혜진이를 대리고 홍대로 넘어왔다

혜진이는 머리하러 가고 나와 보현이형은 카페에서 기다리다

혜진이 머리 한다고 했던 그곳을 찾아 갔는데 사라졌다...

.

형과 나는 비를 맞으며 기다렸고 

홍대 거리 멀리서 걸어온 긴머리 혜진이는 없어지고 짧은 머리의 혜진이가 내앞으로 왔다.

잘어울린다고 바로 말을 해줬어야 했는데 

잠깐 생각하다 조금 늦게? 잘어울린다고 얘기 해줬다


형이 볶음밥 같은걸 먹고 싶다고 해서 혜진이 추천으로 쭈꾸미를 먹으러 왔는데

역시 맛집 인정 볶음밥 2번 먹었다 ㅋㅋ




05


비오는 토요일 

꿉꿉한 이불빨래 하러 론드리프로젝트에 왔다

비오는 밤은 낮보다 조금더 더 매력있지않았다 싶다

   



자몽에이드 별로 안좋아하는데

진짜 맛있었던 자몽에이드

앞으로 론드리프로젝트에 가면 무조건 자몽에이드다

-

꿉꿉했던 빨래를 뽀송뽀송하게 빨아서 집으로 이동




06


오랜만에온 커피식탁

그리고 끝날시간에 와서 였는지 사람도 없고

북적이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역시 카페는 조용해야 좋은것 같다



좋은 날씨에 제주도에 갔다 서울은 너무 더워 죽을뻔


다행이 이번주말은 이틀 연속이나 비가 와서 밖에 안나가고

많은 잠을 자서 였는지 아쉽지는않았다


이제 여행할꺼 다하고 쉴꺼 다쉬었으니까

할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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