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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나는/일상의 즐거움

7월 셋째주 일상 7월 셋째주 일상 01 아침에 운동 가는길에 사고가 났다 사고사고가 나면 1. 얼른 차를 세워서 어떻게 됐는지 보고2. 차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고 3. 어디 아픈곳은 없는지 물어보고4. 사후처리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상의를 해야하는게 순서다 차사고 날일이 거의 없었지만 그게 맞는거라고 생각된다 1. 사고가 났다 100% 후방추돌2. 치고 그냥 가려고 했다(내가 클락션 울리지 않았다면 그냥 갔을꺼 같음)3. 차를 옆쪽에 세운뒤, 손님을 내려다 주고 다시 오겠다고 했다(손님이 됐다고 하고 내림)4. 차 기스를 보더니 본인이 위치상 박은게 아니라고 한다 (때 마침 거기에 누군가가 박았다고 한다) 나는 더 이상 이아저씨와 대화를 하고 싶지 않아서 보험을 불렀고결국 보상을 해주는걸로 해서 종결이 났다 사실 이렇.. 더보기
7월 둘째주 일상 7월 둘째주 일상 01 제주도를 다녀와 무료했던 어느날보현이형이 근무하는 씨스카페에 다녀오기로! 틈틈히 손님이 있긴했지만 우르르 왔다 우르르나가서였는지 아! 그리고 사장님이 휴가라오랜만에 형이랑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눌수 있었다 카페에 일하는 형은 혼자 근무 하느라 밥도 제대로 못챙겨 먹더라그래서 내가 떡볶이를 사와 (형돈으로) 같이 먹기로 했지만손님이 올까봐 왔다갔다 하는형을 보니 혼자 할만하지는 않아 보였다카페에서 일을 해보고 싶긴 하지만 이런 근무 환경을 보니 빡세 보이기이고 했다(내가 찬밥 더운밥 가릴때가 아닌데) 02 회사를 그만두고 이런저런 일들을 처리하러 엄마 가게에 종종들리곤 한다배고픈 백수 아들래미를 위해 맛있는 순대국 먹고 오라고 돈을건낸 우리 엄마철없는 아들은 6,000원짜리 순대국 을.. 더보기
크로스핏 일기 7/13 10일의 휴식뒤 오는 크로스핏이란 아주 죽을맛하지만 변태처럼 힘들지만 재미있음 헿 7/14 크로스핏 용어를 외우는게 쉽지않다쉬고 나온 이틀째 되는날 이제 로잉은 적응해서 땡기다 보면 할만하다 7/15 진짜 모든운동을 어떻게 따라할려면 따라하겠는데풀업은 정말 못하겠다...어떻게 하면 늘까?휴 제주도에 다녀와 3일밖에 하지못한 운동이제 여행계획은 없으니 꾸준히 운동 나가자! 더보기
6월 다섯째주 일상 6월 다섯째주 일상 01 백수라 그런지 혜진이와 만나는 시간들이 자유러워 졌다항상 혜진이집에 대려다 주는 길에 보았던 포장마차에 가본다 가본다 하다가 드디어 와봤다. 그다지 싸지 않은 메뉴판 ~ 우린 사이다 한캔과 우동을 시켜먹었다 먹을것만 보면 누알이 띠용~매콤한게 맛은 있었지만 앞으로는 생생우동 해먹는 걸로! 02 비가 억수로 왔던 금요일 배고파 죽을꺼 같았던 혜진이와 나 장대비를 맞아가며 찾아온 한강살롱혜진이 회사에서 종종 와서 맛있었던 곳이라 추천해준곳이다. 매콤했던 떡볶이와 튀김 갈비만두 그리고 혜진이가 다 먹어버린 오징어 튀김 유럽여행하고 난 뒤 부터 좋아진 바질메뉴에 바로 바질파스타가 있어서 얼른 이걸로 정했다.역시나 바질은 나를 배신할리가 없었지떡볶이와 바질 파스타 완전 맛있음 03 영화를.. 더보기
크로스핏 일기 6/27 한사람이 25월볼,15로잉을 끝내면 파트너와 태그 한사람 할때 같이 하는게 아니라 한사람 하면 쉬는거라 쉬울줄 알고 괜히 무리해서 오버 페이스로 하다가 죽을뻔Rxd하는 사람들은 존경 스럽다...후... 오후 러닝: 5.04km 33:17 6/28 아무리 생각해도 운동하면서 딸리는 부분은 체력(자세는 말할것도 없고)체력을 기르자! 오후 러닝: 5.23km 37:19 6/29 짧고 강하게 죽을뻔...아침에 일어나 오늘은 쉬어야지 하면서도운동을 하면 개운하고 좋다 :) 오후 러닝: 휴식 6/30 기술적인 부분은 제세 부터지구력쓰는 운동은 최대한 할수있을만큼 오후 러닝: 5.18km 34:13 7/2 페이스 조절 실패 ㅜ_ㅜ 이번주 5일 완료 :) 더보기
크로스핏 일기 6/20크로스핏 일지 드디어 온 램프가 끝이 났다앞으로 본수업에 들어가는데...긴장하자...(빡셀것 같음) 오후 러닝: 5.06km 34:36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숨쉬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걷는 시간이 늘었다 6/21크로스핏 일지 몸풀기: 인터벌 200m 전력질주 30초 휴식 x 5스쿼트 180lb: 6 x 6세트Today's WOD: 20min AMRAP, 15 Push Press, 300m Row나: 9R (45lb)사람들이 왜 크로스핏을 하면 힘들다고 했는지 알것같다...진짜 다리가 후들후들 오후 러닝: 5.18km 43:08못뛰겠다 다리도 후들거리고 숨을 쉬짐 못할정도로 덥다...하... 6/22크로스핏 일지 몰품기 운동: 줄넘기 썡쌩이 150개 (실패할 때 마다 버핏테스트 3개)공으로 몸풀기 To.. 더보기
6월 넷째주 백수일기 6월 넷째주 백수일기 나는 진정한 백수가 되었다. 백수 1일차 집에와서 밀린 쇼미더 머니 보기믿고 보는 쇼미더 머니 :)혜진이는 자꾸 내가 지투 닮았다고 하는데 나는잘모르겠다 백수 2일차 운동 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사먹은 딸기레몬에이드 별로 맛없다. -집에서 밀린 낮잠과 블로그 백수 3일차 애드센스 수입금이 입금이 됐다.20만원이라니....내가 다녀온 여행기가 사람들에게 소개가 되고돈까지 벌수 있으니 새삼스레 뿌듯해 졌다 회사 다닐때보다 블로그를 덜 열심히 하고있지만조금더 신경써서 해야지 !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족발뜯기 예전에 와서 맛있게 먹고간 기억이 있었는데역시나 맛있었다 :) 족발 먹고 스벅에서 밀린 수다를 마저 떨면서 스노우 카메라를 갖고 놀았다헿 요즘 이런게 유행이라며 ? 백수 5일차 오후에.. 더보기
6월 셋째주 일상 6월 셋째주 일상 01 파랑파랑하늘이렇게 밝으 하늘 아래 혜진이와 데이트를 하기위해 만났다이게 얼마만에 데이트 같은 데이트인가... 대학로에서 만난 나와 혜진이는 운동 을 끊기 위해 대학로 크로스핏 마루로 찾아가서 등록을 마쳤다(나만)같이 할까 했는데 일이 많은 혜진이는 퇴근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고해서 나혼자만 다니기로 했다-저녁시간에 다닐까 생각 했지만 백수가 되고난뒤 맨날 늦잠 퍼질러 잘것 같아아침 얼리버스 시간대로 등록했다(얼리버드 시간대는 저렴) 다음날부터 운동을 하기로 하고 나온 우리는 혜진이의 추천으로 오롤리데이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너무 더웠던 날씨 탓에 택시를 타고 이동 (오롤리 데이는 포스팅예정) 오롤리 데이에서 한참을 떠들도 나온 우리는 너무 배가고파서 서브웨이에서 간단히 먹기로 하고.. 더보기
6월 둘째주 일상 6월 둘째주 일상 매주 월요일에 쓰던 일상글저번주에 처음으로 쉬었던것 같다 캠핑을 다녀온 주간이라 그런것도 있고별일이 없었기도 했고이번주 부터는 다시 일상글 시작! 01 심심치 않게 돌아 다니는 짤요즘의 나를 보는것 같아서 기분이 썩 좋진 않다매일매일 일찍 일어나 회사를 가는게 일상이었는데그만둘때가 다되서 그런지 ,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회사생활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1주일 밖에 안남은 회사생활 마물 잘하자 늦게 일어나 헐레벌떡 준비 하다 출근길에가벼운 왼쪽 팔목을 보니 매일 차던 애플워치를 까먹었다정신 차리고 다니자 ㅜ 02 매형: 환아 어디야~나: 저 퇴근 할려구요매형: 요즘 왜이렇게 집에 안놀어와 오늘 우리집으로 와매형: 여친이랑 그만 놀고(나도 요즘 혜진이 보기 힘든데....ㅜㅜ)나: 네 집으로.. 더보기
5월 넷째주 일상 5월 넷째주 일상 01 진짜 오랜만에 신촌에서 평일 데이트혜진이 기다리는중에 현백와서 기다렸는데이와중에 라이언 왜 귀엽냐세젤귀 배가 엄청 고팠던 우리는 무봤나 촌닭을 먹으려고 갔는데 없어졌더라...장사완전 잘됐었는데... 홍대로 자리를 옮기려고 했는데 귀찮아서혜진이 추천으로 간 닭한마리 동대 닭한마리집 보다는 아니었지만맛있었던 닭한마리집 02 평일에 두번이나 봤던 적이 있었나?(밝을 때) 혹시나 했지마 역시나밝을때 만나는건 무리데스 이날따라 왜이렇게 떡볶이가 먹고 싶었는지혜진이를 대리고 죠스떡볶이로 향했다 우리는 2인이었지만 3인세트를 먹었고역시나 남김없이 다먹었다. 혜진이 볼일이 있어서소화시킬겸 영풍문고에 들렸다간김에 볼일보고 자도 사고(갑자기 자는왜사지?) 혜진이 할일이 있어 스벅가서 있으려고 했는데.. 더보기
5월 셋째주 일상 5월 셋째주 일상01 별 볼일 없는 일상재미 없는 일상심심한 일상유일한 낙이라면 혜진이와 함께 하는것. 02 회사에 퇴직을 하겠다고 통보 했다.갑과 을의 관계가 바뀌는 시점 그만두겠다고 이야기는 했지만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고, 뭘잘할지도 모르는 나는 회사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가 내가 할수있는걸 찾아 보려고 한다 지금부터 잘 생각해 보자 03 선택과 집중 04 혜진이가 부산집에 내려갔다.항상 함께 있어서 몇일은 괜찮겠지 싶었는데함께 하는게 너무나 익숙해져버린걸까?혼자 뭘할려고 해도 귀찮고 집에만 있게 되더라얼른 혜진이가 왔으면 좋겠다 05 일요일은 지우의 백일 파티못도 제대로 못가누는 아가가 백일 파티 하느라 수고 많이 했어 더보기
5월 둘째주 일상(안동 맛집 / 동네짬뽕) 5월 둘째주 일상 오랜만에 점심에 볶음 짬뽕을 먹었다. 오랜만이라 그런가 먹음직 스럽고 대리님도 다음에 먹어야 겠다며 괜히 내가 으쓱 요즘 내마음 누가알까. 5월이라 그런가 날씨가 너무 좋다 그리고 더 좋은건 해가 길어서 너무좋다 해가 길어진 만큼 나의 일상도 길어진 느낌 다르게 말하면 회사에 오래 있는느낌 그렇다면 마냥 좋은 것 만은 아니네... 드디어 구글에서 핀번호가 날라왔다이제 이 핀번호를 등록하면 돈을 받을수 있겠군열심히 포스팅해서 얻게될 첫 수익이 기대기 된다 :) 이번주간은 생일 주간 내생일은 5월11일 혜진이 생일은 5월12일 단하루차이다 내가 먼저 생일이니 생일축하를 받기 위해 신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회사 야근때문에 조금 늦게 혜진이가 도착했다 (조금이었을까야 아마 그치 혜진아?) 생일.. 더보기
5월 첫째주 일상 5월 첫째주 일상 새로산 카메라와 적응 기간이필요 할것 같아서 들고 출근버스타기전에 찍었던 컷은 나뭇잎들과 풀들이 더욱 초록초록하게 보인다.-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렇게 맑았던 날씨가저녁되니 비가 왔다고 한다. 오월은 가족의달 아부지 생신, 어무이 생신, 어린이날, 어버이날, 내생일등등 많은 행사가 있다나도 나지만 누나는 5월달에 죽으려고 하는데... 나도 결혼하면 이렇게 되겠지... 이날은 윤여사님의 58번째 생신이다우리엄마가 벌써 58세라니... 시간정말 빠르다. 연휴전날 출근길세상에나 엄청 막혀가지가 깜짝 놀랐다.전날부터 놀러가는사람들이 많았나? 지각할뻔 연휴 시작 우리는 몽산포 오토 캠핑장을 가려고 태안으로 향했다새벽 5시30분에 출발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차가 안밀리는것 같아서30분더 자고 6시에.. 더보기
4월 넷째주 주말 일상 4월 넷째주 주말 일상 주말의 시작은 먹방 배고픈 우리는 연희동에 카레를 먹으러 갔다가샤브샤브를 먹었다 ?그것도 부페라 미친듯이 먹었다일주일에 한번씩 소고기를 먹는듯한데 다음주도 기대가 된다 후후 우리의 목적이었던 홍대에 이불빨래 하러 왔다빨래를 돌려 놓고 홍대에 옷구경 -후기 빨리는 잘된것 같은데 건조가 영 시원치 않았다 역시 빨래는 런트리 프로젝트지 앞으로는 빨래할때는 런드리프로젝트만 가는걸로 오늘도 역시 마음에 안드는 옷을들고 예쁘냐고 물어보는 혜진이 나는 이야기 한다사도 되고, 입어도 된다고물어보지 말라고어차피 내 취향 아니니까 하지만 혜진이는 나에게 세뇌를 시키려나보다 ㅋㅋ계속 물어봄 ㅋㅋ 혜진이는 요즘 책 만들기에 관심이 많다아니 책 만들기를 하고있다 어떤책들이 뭐가 있는지 보기위해독립서점인 .. 더보기
4월 넷째주 평일 일상 4월 넷째주 평일 일상이번주는 이것저것 행사들이 많았던 한주그래서 이번주는 평일 일상과 주말일상을 따로 쓰기로 함-혜진이와 만나면서 부터자차로 출근하는날이 늘었다. 집과 회사와 거리가 생각보다 얼마 안되서 좋긴한데 주차 등록 안되있는 자가 주차한다고 건물주(놈)이 자꾸 뭐라고한다젠장 오! 지쟈스혜진이와 평일 데이트라니그것도 9시도 안됐는데 이거슨 하늘이 주신기회집으로 가려고 했던 혜진이를 성수로 불러가로수길로 갔다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뚱한표정을 짓는 혜진이불만이 많으면 내가더 많다고...(혜진이한테 말고)-배는고픈데 가볍게 먹고 싶어서 어디갈까 하다가혜진이가 추천해준 니뽕내뽕-생각해보면 매뉴를 정하는 일은 혜진이가 거의 도맏아 하는것 같다앞으로도 잘부탁해? 아부지 생신날누나집으로 모이기로 했다오랜만에 .. 더보기
4월 셋째주 일상 4월 셋째주 일상 평일 데이트를 원했던 우리(나)평일의 한번쯤은 상큼 하게 만나 놀려고 혜진이 회사에 왔다.내가 좋아 하는 사.빠.딸(사랑에 빠진 딸기)을 먹으며 기다리는중 평일 데이트는 무슨9시쯤 끝날꺼라는걸 알고 있었지만 우리는 10시에 만났지회사망해라 (혜진이는 가라고 했는데 내가 기다림)(보고싶으니까) 혜진이 덕분에 출퇴근 시간이 지루하지 않은 요즘만화책으론 거의 다봐서 애니로 다시 보고있다.만화책으로 도 좋아했던 히루루크를 애니에서 보니 더욱 반갑돌팔이 같지만 생각이 깊은 히루루크가 나는 좋다 :) 보잘것 없었던 평일이 지나고 주말(금요일)이 왔다오랜만에 만나 심기동씨와 안병훈씨(실명거론 ㅈㅅ)안병춘씨는 늦게와서 일단 심기동씨와 1닭밝에 1주먹밥을 다먹으니안병춘씨가 등장했다안병춘씨 오자자마 추가.. 더보기
4월 둘째주 일상 4월 둘째주 일상 겨울내내 차곡차곡 쌓아 두었던살을 빼기위해 러닝을 하기 시작했다.-일주일에 3번은 무조건 해야지 생각하면서도이런저런 핑계를 대가며 일주일에 2번도 할까말까하다이번에는 진짜 열심히 해봐야지 한달에 한번씩은 머리 정리 했던 나는 어쩌다 보니 2달이나 정리를 못하게 되었고 어느새 내 머리를 버섯스러운 머리로 변하고 있었다 사실 머리해주는 누나가 있는데 결혼뒤 육아휴직 때문에미용실찾는게 귀찮아서 정리를 안하고 있었던게 맞을수도 있겠다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혜진이한테 통보를 한뒤 미용실을 찾았다(혜진이 취향은 독특한게 더벅머리가 좋나보다) 어쨌든 밍숭밍숭한 머리가 보기 싫어파마를 했는데 만족!(미용실에서만) 집에와서 보니 엄마가 두명있었다고 한다.... 캠핑용품을 줄이고 싶지만이것저것 사다보.. 더보기
4월 첫째주 일상 4월 첫째주 일상 #맑은 하늘이제 봄이왔다라는걸 실감할수 있는 요즘제일먼저 봄에 찾아온 벚꽃은 벌써 만개를해서 온세상이 분홍빛으로 물들었다날씨도 맑고 따뜻해서 인지, 더욱 떠나고 싶은 요즘 #안녕출근길에 술직에 붙은 스티커안녕 :) #송승우, 송지우승우네집 가는길여기도 벚꽃 저기도 벚꽃좋기도 한데 쓸쓸하기도 하고 문을열고 빼꼼 들어가면 승우는 발을 동동 구르며 아춘아춘 하면서 좋아한다아춘 = 삼촌요즘들어 나를 너무 좋아해주는 이녀석 삼촌은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고 승우는 감자튀김을 먹고"아춘 맛있어?"라고 너무 또렸하게 이야기 해서 놀란 나 잠투정 부리는 지우를 안아주기도 하고 승우랑 놀며 그림도 그리고 승우 책읽어주며 놀아주었다쪼꼬미 녀석이 책보는걸 무지 좋아한다. #피자리움혜진이의 인생 피자 라고 할.. 더보기
3월 마지막주 일상 3월 마지막주 일상 #한강 배가 고파서 죽을것 같았던 우리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우리의 아지트 망원지구 한강까지 오게 되었다한강오면 한번씩 찍는 오리배 :) 우리는 편의점에 가서끓라(끌여먹는라면), 김치, 삼각김밥, 환타를 샀다아저씨가 둘이서 뭘그렇게 많이 먹냐고 혼냈다ㅜㅜ나는 나가면서 내가 먹을꺼 아니라고 했다?배고파서 죽을것같던 우리는 개눈 감추듯 다먹어 버렸다(내 삼각김밥은 누가 먹었지? ㅋㅋ) 밥을먹고 소화를 시키자고 호기롭게 나온 우리는성산대교와 한강을 보고 털석 앉았다 그리고 혜진이는 얘기했다"치킨시킨사람 누구냐?" 그리고 나는 대답했다"진짜 냄새 디진다. 한입만줘라 인간적으로" 되고 않는 드립을 치던 우리는 킥킥대며 한강을 보녀 사진을 찍으며 놀다가 조금 쌀쌀한 기운에 얼른 차로 갔다 #캠.. 더보기
3월 넷째주 일상 3월 넷째주 일상 #출근 지옥 어김없이 찾아오는 월요일 아침 출근지옥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마치 주차장을 연상케하는 듯한 동부간선도로나도 교통체증에 한몫했으니 징징대지 말아야지 :( #분식 비스트로 혜진이와 평일 낮에 찾았던 분식 비스트로주말의 따뜻한 날씨 생각 했다가 너무 추워서 배신감을 느껴떡볶이를 먹은날떡볶이 성애자 답게 하나도 안남기도 다먹었다뚝떡도 가봐야 징징 (자세한내용은 URL클릭)http://tripabout.me/63 #손에 손잡고 여행을 하다가 찍은 사진들이 벌써 4개나 됐다사실 여행으로 따지면 훨씬 더 많이 다녔는데..어쨌든 우리의 예쁜 사진들은 시간지 지날수록 늘어간다 :) #태양 엄마 가게에 볼일이 있어 가는중태어나서 저렇게 빨간 태양은 처음본다신기방기운전하면서 사진을 찍는건 위험한.. 더보기
3월 셋째주 일상 3월 셋째주 일상 어느덧 3월에 셋째주가 왔다. 둘째주는 제주도 말고 다른일이 없었으니셋째주부터 다시-#화이트 데이혜진이와 처음으로 보내는 화이트 데이사실 화이트 데이 라서 보다는 혜진이를 만난다는게 더 좋다의미 부여하면 끝도 없지만 야근하는 혜진이를 기다리는중 (원피스 보면서)비교적 선방으로 야근을한 혜진이를 만나 뜬금없이 원기회복을 위해 갈비를 뜯었다?갈비먹고 아메노히 갔는데 문 닫았다. #외근미팅 하는날이라 오랜만에 깔끔하게 입고 갔는데다음주로 까이고 대리님과 함께 외근을 나갔다.백화점은 친절하다 "고객한테만"고객일때는 몰랐는데, 업체에서 일을하다보니"갑" 과 "을" 무엇인지 확실히 알수있다업체도 좀 챙겨줘라 이놈들아-외근하고 가는 길에 맑은 하늘과 함께 #커플지갑단순하게 살기로한 우리는 무슨 개뿔.. 더보기
서울 투어(1), 종로를 걷자 서울 투어(1), 종로를 걷자 단렌즈의 목마름, 그래서 이번 카메라는 매형 카메라를 빌리기로 했다.NEX-5 + Voigtlander NOKTON CLASSIC 35mm F1.4 조합뭔가 나랑은 어색한 수동 단렌즈이지만 매형한테 빌려서 찍는거니열심히 찍어봐야지. 여자친구랑 함께 다니며 이야기 하던 것 중 하나,"외국인 들은 한국에 오면 신기해 할까?"라는 이야기를 종종했던거 같다그러던 도중 어느 사람의 페이스북을 보았다. -아 이사진을 보고 느꼈다. "우리가 외국에 가서 사진을 찍는것 처럼 외국인들도 우리나라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구나우리와 보는 시선이 조금 다르구나" 라고. 그래서 나도 종종 서울을 돌아 다니며 사진을 찍어 보기로 했다1월의 어느날, 카메라를 들고 나는 집에서 나왔다. 1.종묘 종로는 다.. 더보기
성수동 : 독립출판 서점 책방이곶 성수동 : 독립출판 서점 책방이곶 어느 주말, 점심쯤 만난 그녀와 잇다제과에 가려고 했으나 시간이 애매해서(다팔렸을꺼 같아서) 성수동으로 이동했다. 주말인데 성수동 까지 차가 하나도 밀리지 않아서 깜짝놀랐다. 이렇게 매번 안막히면 참 좋겠구나 :) - 그렇게 책방이곶에 도착! 책방이곶 간판을 정면에두고 왼쪽과 오른쪽에 문이 있는데 왼쪽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된다 이런곳에 서점이 있을까 싶을 정도의 느낌이지만 확실하게 있다! 독립출판 서점이란?독립출판 서점은 소량의 개인출판물 뿐 아니라작가들의 여러가지 작품들을 도 맡아 판매를 하고 본인이 좋아하고, 여러가지 다양한 장르의 책을판매하는곳그러다보니 판매자의 취향에 갈려 원하는 작품을을 구매할수도 있고, 구매하지 못할수도 있다. 지하로 내려왔는데 깜짝 놀랐다. .. 더보기
이른 봄, 어린이대공원(동물원) 산책 이른 봄, 어린이대공원(동물원) 산책 점심을 먹고 한적한 어느날 낮. 소화시킬겸 우리는 어린이 대공원에 가기로 했다. 회사에서 걸어서 10분 안 걸리는 어린이대공원 분명히 주말만 해도 봄이 왔다고 좋아했거늘... 오늘 아침 기온은 다시 영하로 떨어 졌다...(젠장) 어째든 우리는 씩씩하게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했다. 우리 회사에서 어린이 대공원을 갈때는 정문이 아닌 구의문으로 가는게 가장 가깝다. 썰렁한 입구 불과 몇개월 전 가을에만 해도 이렇지 않았는데.... 마치 이런 느낌이랄까 (과한보정 ㅈㅅ) 춥긴해도 햇볕 만큼은 정말 따뜻해서 좋았다 :) 저번과 동일한 코스로 왔다. 엄마물개와 아기물개 (그냥 내 생각임) 저번에 왔을때와 같이 잘 노는구나 :) 역시나 저번과 같이 혼자라 쓸쓸해 보이는 바다사자 바다.. 더보기
3월 첫째주 일상 3월 첫째주 일상 #고래국수 너무 추웠던 월요일. 뜨끈한게 먹고 싶었던 우리는 들깨 칼국수를 먹으러 고래국수에 갔다아쉽게도 들깨가 없어서 멸치국수와 칼국수를 먹었지만그마저도 너무 맛있었던 국수들나는 밀가루를 사랑하니까 :) #히메지 어느 순간부터 인도카레보다 일본카레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깔끔하고 맛있었던 히메지. http://tripabout.me/16 ← 히메지 포스팅 클릭 #퍼블릭맨션 밥먹고 카페를 찾던중 여자친구 동생이 이케아를 갔다 온다고 해서목동에 있는 퍼블릭 맨션이라는곳을 찾았다저렴하고 맛있었던 커피.정신없이 수다 떠느라 포스팅할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넘나 분위기 좋았던곳 #하늘공원 홈플러스에서 살께있어서 장을 보고 집으로 가는길.그녀가 하늘공원에 가보자 해서 잠시 들렸다 (맹꽁이 전기차 타고 .. 더보기
미친듯이 바빴던 저번주 일상 미친듯이 바빴던 저번주 일상. #당일치기로 다녀온 부산세상에나 부산을 당일치기로 다녀오다니 이게 무슨일인지.어쨌든 회사일로 다녀온부산. 백화점에서 짐을빼고 회식까지 마치고 나오니 12시 서울 도착하니 새벽 4시 그리고 나는 정상 출근을 했지상당히 몽롱한 상태로.내가 운전을 하는건지 차가 알아서 가는지 모를정도(기분탓이지만 정신은 차림!) 그렇게 또 야근까지 ^^^^^우리회사 멋지다 하지만 제로할리버튼이라는 브랜드의 첫 매장이라 뿌듯하기도 했다 #그녀와 데이트 진짜 바닥까지 피곤해진 금요일 그녀와 만나 데이트이렇게 피곤해도 되나 싶을정도로 쌓인피로가그녀를 본 뒤 싹 없어졌다 퇴근 후 그녀를 만나 경리단 길로 이동 밥을 먹으러 가기 전미술소품에 잠시들려 구경! #오후정 미술소품을 구경한 뒤면이나 자극적인 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