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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나는/일상의 즐거움

3월 마지막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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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주 일상


#한강


배가 고파서 죽을것 같았던 우리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우리의 아지트 

망원지구 한강까지 오게 되었다

한강오면 한번씩 찍는 오리배 :)



우리는 편의점에 가서

끓라(끌여먹는라면), 김치, 삼각김밥, 환타를 샀다

아저씨가 둘이서 뭘그렇게 많이 먹냐고 혼냈다ㅜㅜ

나는 나가면서 내가 먹을꺼 아니라고 했다

?

배고파서 죽을것같던 우리는 개눈 감추듯 다먹어 버렸다

(내 삼각김밥은 누가 먹었지? ㅋㅋ) 


밥을먹고 소화를 시키자고 호기롭게 나온 우리는

성산대교와 한강을 보고 털석 앉았다


그리고 혜진이는 얘기했다

"치킨시킨사람 누구냐?"


그리고 나는 대답했다

"진짜 냄새 디진다. 한입만줘라 인간적으로"


되고 않는 드립을 치던 우리는 킥킥대며 

한강을 보녀 사진을 찍으며 놀다가 

조금 쌀쌀한 기운에 얼른 차로 갔다



#캠핑용품


드디어 첫캠핑 D-1

(급하게)하나하나 주문했던 캠핑용품들이 배송이 되었다

다행이 2년전부터 조금씩 장비를 사놔서 다행이지

한번에 살려고 했으면 나는 빚쟁이가 되었겠지?

신난다 신난다~ 호우! 



#벚꽃


봄이다. 봄이라는걸 느낀건 대리님의 눈썰미덕분이었다

얘기를 하며 터덜터덜 걷고 있었는데 대리님이 잠시 멈추었다.

뭐하시나 봤더니 벚꽃구경을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같이 구경했다

그리고 한가지 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다. 

장범준은 좋겠다 :(  



#광화문데이트


갑자기 우리의 데이트장소를 정한 혜진이

뭐살게 있나 싶어서 왔는데 

이게 먹고 싶었다고 한다

마피아 티라미수

티라미수 함 조져 볼까?



혜진이가 추천해준 맛집 미진 메밀국수

항상 닝닝하다고 생각한 메밀국수였는데

푹~~담갔다 먹으니 오? 맛있다

두 접시를 호로록 다먹고

혜진이꺼 한 접시까지 호로록

왕만두도 호로록~

배고픈건 혜진이 였는데 내가 다먹은 기분

휴...



내일 출발하는우리는 미리 장을 보기로 했다.

두근두근한마음으로 우린 출발전날을 맞이 했다

부족했던 장비들과 먹거리를 구입!



#첫 캠핑


아침일찍 떠났던 팔현 캠핑장

많이 준비하고 떠났다 생각했는데 조금 부족함을 느낀 첫 캠핑

다음캠핑은 조금더 보안해서 떠나야지 :)



다음날 아침 비가 조금씩와서 부랴부랴 텐트를 접고

간단히 라면을 먹고 서울로 넘어왔다


집가는길에 잠시 들렸던 에이미스 커피

라면밖에 안먹어서? 배가 고팠는지, 커피 순삭, 케익 순삭 

눈 깜짝 사이에 접시와 컵을 비우고 즐거웠던 캠핑

아니 즐거웠던 3월을 떠나 보냈다.

한강 / 한강망원지구 / 벚꽃 / 광화문데이트 / 마피아디저트

미진 / 홈플러스 / 캠핑 / 팔현캠프 / 팔현 캠핑장 /에이미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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