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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나는/일상의 즐거움

4월 첫째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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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째주 일상



#맑은 하늘

이제 봄이왔다라는걸 실감할수 있는 요즘

제일먼저 봄에 찾아온 벚꽃은 벌써 만개를해서 

온세상이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날씨도 맑고 따뜻해서 인지, 더욱 떠나고 싶은 요즘


벚꽃은 왜이렇게

예쁜거냐

날씨는 왜이렇게 좋은거고

퇴근길에 보았던 진한 석양



#안녕

출근길에 술직에 붙은 스티커

안녕 :)




#송승우, 송지우

승우네집 가는길

여기도 벚꽃 저기도 벚꽃

좋기도 한데 쓸쓸하기도 하고 


우리는 아직 벚꽃구경을 가지 못 했다고



문을열고 빼꼼 들어가면 

승우는 발을 동동 구르며 아춘아춘 하면서 좋아한다

아춘 = 삼촌

요즘들어 나를 너무 좋아해주는 이녀석


혜진이는 승우랑 사진찍을때만 웃는다고 뭐라고 했지.



삼촌은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고

승우는 감자튀김을 먹고

"아춘 맛있어?"라고 너무 또렸하게 이야기 해서 놀란 나




잠투정 부리는 지우를 안아주기도 하고




승우랑 놀며 그림도 그리고


나는 그림 그리기 고자



승우 책읽어주며 놀아주었다

쪼꼬미 녀석이 책보는걸 무지 좋아한다.




#피자리움

혜진이의 인생 피자 라고 할 수 있는 피자리움

사실 한번 포장해 와서 먹어보긴 했는데

맛있기는 정말맛있다

어쨌든 매장에 온거는 처음




루꼴라 렌치 6.900

비프 파스트라미 6,900

생맥주 300cc 2,000

이렇게 시켰다가 모라자서 

페페로니 피자를 하나 더 시켜서 먹었다.

오랜만에 먹어서 더 맛있었던 피자리움




그리고 우리는 명동을 찾았지

외국인이 명동곱창을 찾는데 선뜻 도와주려다 

이상한 길로 가서 개망신 당하고

명동을 둘러 보았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 없어서 다시 차로 돌아 갔다.

차로 가는길, 길 이름이 "재미로"였다 ㅋㅋ

정말 이름을 재미로 지은건가? 

휴...



#20대 국회의원 선거

성인이 되고 철없이 노느라 17대 대선 빼고는 

총선, 대선, 보궐, 재보선 할것없이 모든 투표를 참여했다

아니 투표를 해야하는게 당연한건데

투표를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는것 같다

본인이 살고있는 동네 대장은 본인 손으로 뽑는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모두들 투표하자.

투표해서 당선된 사람이 일을 못하면, 욕을하자

투표하지 않은 사람은 욕할 권리 조차없다

(20개 국회의원 선거니까 20대들이 투표를 많이하겠지?)




#송승우, 송지우

매형의 미국 출장으로 인해 주말 오전 오후도 

승우 지우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나: 승우야 아빠 어디갔어?

승우: 미국


똘똘해지는 이녀석

동물들 소리도 다 낼줄 알고 가족들도 다 찾아낸다

많이 컸다. 쪼꼬미 였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우는 내가 갈때마다 울고 있는것 같다

뭐가 그리서럽니 ㅜㅜ



우는 지우 달래주기 못하는 삼촌은

일단 할발찍 물러나 승우랑 놀았다 :)




혜진이와 승우와 만남

생각보다 승우가 혜진이랑 잘놀아서 다행

혜진이는 승우가 누나 보고싶어하면 어쩌냐 그러는데

미안하지만 승우는 없으면 없는대로 잘논다 ㅋㅋ

-

근데 나는 삼촌이고 혜진이는 왜 누나냐




혜진이가 사온 아이스크림을 먹고 우리는 나갔다.




#twoffice(투피스)

우리가 찾아온곳, twoffice(투피스)

이런 카페는 어떻게 또 찾았는지 기특한 혜진이

무슨 카페가 5층에 있냐고 투덜 댔지만 

문열고 들아가자마자 

오 ? 예쁘잖아 ?

바로 나는 굽신굽신

자세한 내용은 추후 포스팅에서.




현대시티 아울렛 가는길



#현대시티아울렛

아이 쇼핑을 좋아하는 우리는 

이번에 새로 오픈한 현대시티아울렛을 왔다




아울렛이라고 보기보다는 백화점 같은 느낌이었던 현대시티아울렛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템들이 많아서 흥미롭게 구경 많이했다.

(사지는 않고)




#연남동 자전거 투어(부재: 날씨는 추워)

망할 날씨는 평일에는 오지게 좋더니

주말되니 구름이 잔뜩끼었다 + 미세먼지

휴...

어쨌든 평일에 따듯해서 였는지 봄봄하게 옷을 입고 데이트를 나섰다

(자전거 대여는 혜진이 자전거)

바람 넣는거 부터 심상치 않았던 우리, 어렵사리 출발




혜진이 집이랑 가까운 커피식탁

자주 갈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바빴던 탓에 오랜만에 찾았다

하지만 여전히 친절했던 사장님

여전히 분위기가 좋았던 카페

편히쉬고 먹고 갑니다 :)


http://tripabout.me/26 (URL누르면 포스팅 이동)


초상권 침해금지



그리고 드디어 벚꽃데이트를 했다

벚꽃이 70%는 지고 나서야..

날씨도 어두워서 우울하긴했지만 

그래도 남은 벚꽃들사이에서 재미있게 놀았다.





겁나 바쁘게 움직인 우리

샌드위치와 고구마 튀김, 과자, 음료를 사들고

연트럴 파크에 왔다

(센트럴파크 + 연남동)

배가 무지 고팠던 우리는 얼른 자리를 잡고 돗자리를편뒤

정신없이 먹었다



#STANDARD LOVE DANCE (스탠다드러브댄스)

마지막으로 찾은 우리의 행선지 

스탠다드러브댄스

핑크핑크한 감성의 이곳을 밥도, 안주도, 술도, 칵테일도 파는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팅에서.




4월첫째주 일상 시작과 끝은 벚꽃으로 마무리!

(기.승.전. 장범준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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