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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14 벨기에

유럽 배낭여행 : 벨기에 브뤼셀 - 오줌싸개 소년 동상, 그랑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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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 : 벨기에 브뤼셀 - 오줌싸개 소년, 그랑플라스


 


 

3번째 도시 브뤼셀

여행 5일차

 

런던에서 브뤼셀로 너무 일찍 넘어와

체크인을 하지 못하고 짐만 맡겨놓고 지도를 들고 길을 나섰다.

체크인 하기 전까지 꼭 보고 와야할 목표는 오줌싸개 동상!

 

런던에서 보지 못했던 트램을 보며 신기해 하며

예쁜 브뤼셀 거리를 걸었다.


 

길을 걷다 여유로워 보이는 골목에 들어 섰다.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 이름 모를 성당도, 꽃을 파는사람들 까지도

여유러움이 가득했던 골목길.

 

 

배고파서 사먹은 맥도날드

역시나 맛있었던 맥도날드 :)

 

 

맥도날드에서 먹고 나와 바로 앞에 있돈 웅장했던 건물

 

 

오줌싸개 소년 

어딘지 몰라 한참을 찾다가 사람들이 북적이는 길에 왔다

왠지 여기 있을꺼 같은 느낌이라 얼른 들어가봤다!

 

 

도착!, 엄청 북적인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쪼끔한 동상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어린 소년이 마녀가 살고 있는 집앞에 오줌을 싸

그녀가 너무 화가 나서 소년을 동상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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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전설은 왕궁에 불이 나서 어린 왕자였던 쥘리앙을 찾고 있었는데,

오줌으로 왕궁의 불을 끄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고 그 의기를 높이 사서

동상을 만들었다는 것 등 여러 가지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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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15세가 브뤼셀을 침략했을 때 이 동상을 탐내 프랑스로 가져갔다가

이후에 사과의 의미로 화려한 후작 옷을 입혀 돌려보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여러가지 의미가 담긴 오줌싸개 소년 동상

나도 사진찍고 소년 동상과 찰칵

 

 

복잡했던 오줌싸개 소년을 보고빠저나와 일단 무작정 걸었다. 

마차도 보고, 골목도 예쁘고, 다닥다닥 붙은 집들도 정말 예쁘다

 

걷다가 화장실에 들렸는데 0.50유로

처음이라 돈이 아까워도 갔는데

돈주고 가는 화장실을 찍었다.

 


그냥 걷다보니 오게 된 그랑 플라스

밑에 있는사진이 시청사, 아마 그랑플라스에 대표 건물인듯하다

예쁘다. 하늘도, 건물들도 너무 예쁘다 정말

몇일 안됐지만 유럽 배낭여행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그랑플라스를 돌아다니다 내가해야할 일을 생각했다

그랑플라스를 나서는길.

 

그건 다름아닌 마그넷 사는것, 와플을 먹는것!

이곳 저곳들 돌아다니가 줄많서 있던 와플집과 저렴하면서 고급진 마그넷

 

 

내가 좋아하는 딸기와 초코가 들어간 와플

진짜 맜있었다...츄릅

왜 사람들이 벨기에 와플 ~ 벨기에 와플~ 한줄 알겠더라 

 

노래들으면서 와플을 먹었는데 정말 끝내줬다

나만느낄수 있는 즐거움

나를위한 나만을 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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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도 돌아다녔다. 일단 숙소에 맡겨놓은 짐을 찾고

체크인을 하기위해 호스텔로 복귀

런던은 시내랑 숙소랑 거리가 멀어서 왔다갔다 하기가 힘들었는데

브뤼셀을 충분히 걸어 다닐만한 거리가 되어 여러번 왔다갔다 했다

잠깐만 쉬다가 다시 나가서 야경을 봐야겠다.


유럽 배낭여행은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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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테러를 당하신 분들 치료받으셔서 완쾌하시고

돌아가신분들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