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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14 체코

유럽 배낭여행 : 체코 프라하 - 팁투어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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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 : 체코 프라하 - 팁투어 (오후)


5번째 도시 체코 / 프라하

배낭여행 9일차


팁투어는 따로 참석문의는 받지 않고 

오후 1시 30분 루돌피눔앞에서 진행이 된다

(개인적으로 팁투어 업체랑 전혀 연관이 없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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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투어루트는

http://cafe.naver.com/ruexp/9

이곳에서 확인할수있다




이곳은 체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루돌피눔이라고 한다

합스부르크(오스트리아)왕가가 체코를 지배할당시

귀족들의 음악당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

2차 세계대전 이후 체코의회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다시 보수해서 음악당 사용하고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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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피눔이라는 이름은 합스부르크(오스트리아) 왕가의 황태자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조금은 의아한게, 그당시는 식민지여서 그렇게 불렀다 생각하지만

지금은 체코라는 나라가 건재한데  왜 그이름을 왜 고수 하는지는 모르겠다

(뭔가 이유가 있겠지)


루돌피눔으로 투어 시작!



설명을 들으며 카를교 초입까지 왔다




카를교를 들어서면 다리 양쪽에 

많은 동상들이 자리 하고있다




요한 네포무크 동상

성 요한 네포무크는 바츨라프 4세가 왕비 조피에의 고해성사

내용을 알려달라고 한 청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이 다리 밑으로 떨어져 죽게 되었다고 한다.

그 난간에는 작은 청동 십자가 5개가 있는데

십자가에 손을 내밀어 5개의 별 중 하나를 만지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 저스트고 -

밑에 보면 황금색으로 돼 보이는 부분이 있다

원래 그 부분은 동색이었는데 사람들이 하도 만져서 색이 바랬다는 소문이 있다

저 부분을 만지면 프라하로 다시 온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바츨라프 광장에 사람들이 엄청 많은줄알았는데

카를교에 비하면 양반이었다

물론 나도 그 무리중 하나였으니 불만은 없었다

신기했을뿐




그음 코스로 온 존레논의 벽


존레논의 벽은 카를교 근처레있는 골목에 자리하고있다

공산시절 찾기 어려운 벽(지금의 존레논벽)에

체코인들은 반정부 구호등을 적고 평화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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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하얀 페인트로 지워진 적도 있었지만 

존레논의 벽에 사람들의 메세지로 다시 채워 졌다고 한다

한때의 역사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고

역시 많은 메세지들이 존레논 벽에 쓰여지고 있다.


메시지를 적는사람, 사진을 찍는사람, 많은 사람들이 존레논의 벽을 찾고 있다.



한가지 여담이지만 

팁투어를 참여 하는사람들은 정말 많다

(지금은 많이 유명해 지셨으니까)

신기한게 처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았는데

하다보면 사람들이 우후 죽순 처럼 늘어난다 


무지 많은 사람들



프라하 성으로 가는 중




프라하 성으로 가는길

이동네는 한때 합스부르크(오스트리아)귀족들이 

살던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시 올라가는 중

이탈리아 대사관



꼬불거리던 길을 올라가다 보면 




프라하 성에 도착한다.

마치 트레킹 한것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투어를 들으며 오니 훨씬 더 재미있게 올수 있었다.


예쁜 빨간 지붕들



프라하성에 도착했다

프라하성은 현 대통령도 직무를 보시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청화대 되겠다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프라하성은 자유로운 입출입이 가능하지만

청화대는 자유롭게 입출 입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그리고 프라하성 뒷쪽으로 걸어 가면 나오는 성 비투스 대성당


 9세기에 바츨라프 1세가 교회 건물을 지은 것이 성 비투스 대성당의 원형이고, 

이후 11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재건축되었다. 

지금의 모습은 14세기 카를 4세가 고딕 양식으로 새로 짓기 시작하면서 갖추어진 것이다. 

건설에 착수한 뒤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후스 전쟁이 일어나면서 그나마 중단되었다가 

20세기에 이르러 지금의 성 비투스 대성당의 모습이 완성되었다.


거의 600년이 걸려 만든 성비투스 대성당은 

체코, 프라하의 자랑거리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투어는 입장권을 안사는곳 까지만 들어간다

스테인드 글라스가 정말 예쁜 성비투스 대성당


정말 큰 내부

성 비투스 대성당을 뒷쪽에서 본 모습



오후 팁투어의 마지막은 

황금소

이곳에서 투어를 마무리를 한다

-

팁투어이기 때문에 팁은 

본인이 주고싶은 만큼 주면 된다

누구 눈치 보지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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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가 끝나면 자유롭게 해산.


해질녁의 프라하 성



가기전에 군인형과 찰칵


여전히 붉은 빨강 지붕들



천천히 프라하 성을 구경하며 시가지로 내려갔다.



한국에서부터 프라하에 가면 무조건 들으려고 했던

팁투어는 나에게 많은 걸 알려주었고 나는 즐거웠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 맞게 진행될수 없으니 

"무조건 참여해라"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지는 않다

팁투어를 듣고 난다면 조금 더 질이 좋은 프라하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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