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urope/14 프랑스

유럽 배낭여행 : 프랑스 파리 - 낭만이 넘치는 파리 돌아다니기(노트르담 대성당)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유럽 배낭여행 : 프랑스 파리 - 낭만이 넘치는 파리 돌아다니기(노트르담 대성당)


18번째 도시 프랑스 / 파리

배낭여행 35일차


파리 여행 팁: 첫째 주 일요일은 유료 관광지를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박물관, 미술관 등등 혹시나 뮤지엄 패스를 쓰려고 할 때 첫째 주 일요일이 있다면 피해서 쓰는 게 이득이다.

오늘은 어디 갈까 정함 없이 돌아다니기로 했다

-

항상 시작은 에펠탑과 함께 하려고 했지만

입장이 무료인 관계로 사람이 많아지기 전에 개선문에 다시 올라가기로

일요일 아침 개선문에서 본 파리는 한가하고 여유로웠다.

에펠탑을 앞에서는 못 봤지만 이렇게라도 봐야지




내려와서 사진 하나 찍고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이동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가기 위해서 시테섬에서 내렸다

퐁네프 다리에서 본 센강 센강 옆에서는

마라톤대회를 하는지 뛰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




도착!

-

개선문에 있을때만 해도 비 올 것 같은 날씨였으나 하늘이 갰다

지금까지 봐왔던 성당과 조금 더 다른 느낌이라서 생소하다고 느꼈지만

또 이만에 매력에 빠져 한참을 구경했다.




무료인 김에 노트르담 성당에 올라가 보려고 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그냥 내부 구경만 하기로 했다




일요일 오전에 미사를 드리고 있어서

사진은 많이 찍지 못하고 조용조용 다녔다.

-

노트르담 대성당의 포인트가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무조건 스테인드글라스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어떻게 얘기할 수 없지만 다른 성당과는 다른 노트르담 대성당 만의 매력을 갖고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나와서 밥을 먹으러 이동!

여유있게 돌아다닐려고 했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바쁘게 움직이게 되더라




몽주 약국에서 다른 친구들과 만나 식사를 하러 갔다

몽주 약국 뒤쪽 거리에는 코스요리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많은데

우리는 그냥 끌리는 데로 들어갔다

-

식전에 나온 달팽이 요리와 바게트

달팽이 요리가 어떨까 궁금했는데 소라나 골뱅이 먹는 느낌이다.

한데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바게트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었다 :)




메인으로 나온 소고기 야들야들한게 맛있다 헤헤...




디저트까지!

이렇게 다해서 13유로!

이 정도면 합리적이 식사이지 싶다

(정신승리)




식당 근처에 장미 모양 젤라또를 파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다

(요즘 한국에도 많이 생겼던데)




사실 장미 아이스크림이 맛있을 거 같아서도 있지만

일하는 분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사진 한 장 찍고 싶었다

일단 무식하게 들어가서 얘기해서 사진을 같이 찍었다




배부르게 밥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느긋하게 산책을 하기로 하고 걸었다

어딘지 모르지만 노트르담 대성당이 보이는 거 보니

엄청 멀리 오지는 않았나 보다

이때 기분은 파리지앵이 된듯한 기분이었다.



몽마르뜨언덕 클릭


몽마르트르 언덕을 열심히 돌아다니고

다시 찾은 개선문 1일 2개선문

무료는 역시 좋구나 :)

개선문 위에서 보는 낮과 밤은 아주 다르다




기. 승. 전. 에펠탑 :)




그리고 언제나 북적이는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에서 루브르 박물관까지 정말 엄청 돌아다니는구나...

박물관 내부는 늦어서 들어가지 못했고 밖에서 사진 찍으며 놀았다.




루브르 박물관을 보고 저녁식사를 하러

숙소로 복귀했다... 정말 빡세구나.... 휴




숙소에서 밥 먹고 쉬다가 오늘 에펠탑을 제대로 못 본 것 같아서

애들을 대리고 에펠탑으로 다시 갔다

(참고로 숙소는 7호선 끝이었음)



열심히 보고 사진 찍고 있는데 비가 쏟아져서...

물에 빠진 생쥐가 되어서 숙소로 복귀

옷 젖은 거는 걱정이 안되는데

내일 비 예보가 있어서 그게 더 걱정이 된다 흑흑.

유럽 / 유럽여행 / 유럽배낭여행 / 프랑스 / 파리

에펠탑 / 개선문 / 노트르담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