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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14 프랑스

유럽 배낭여행 : 프랑스 파리에서 니스로 (니스 둘어보기,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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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 : 프랑스 파리에서 니스로!


19번째 도시 프랑스 / 니스

배낭여행 38일차

전날 숙소에서 마지막이라고

친구들과 밤새 맥주마시면서 놀다 보니 4시쯤 잔것 같다

하지만 아침일찍 파리에서 니스로 가야하기 때문에

거의 산송장 같이 숙소를 나섰다




니스로 가는 열차는 리옹역에서 출발을 한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기차역으로 갈야타야 타는중




역에서 표지판만 잘따라가면 어렵지않게 기차역을 찾을수 있다.


예약은 떼제베 사이트에서 했고

티켓은 웬만하면 프린트해서 타는걸 추천한다.

(나는 교통 티켓은 무조건 프린트해서탐)




영국에서는 유로스타

독일에서는 Die Bahn

스위스에서는 SBB

이탈리아에서는 트렌이탈리아

프랑스에서 떼제베 까지

유럽에 있는 열차를 계속해서 타고있다




엄청난 피곤함 + 숙취로 인해

앉자 마자 취침 




도착했는데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었다

많은 비는 아니었지만

유럽에서 오랜만에 맞아보는 비였다




숙소 체크인을 하고

이른 도착으로 인해 숙소에 짐만 맡겨놓고 일단 밖으로 나와

너무 배가고파서 맥도날도를 갔다


유럽에 맥도날드없었으면 어쩔뻔했나 싶다...

넘나 맛있는 햄버거...




햄버거 먹고 메인 거리를 돌아다니는데

노트르담 대성당과 무지 흡사한 성당이 있었다

약간 미니어쳐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다시 목적 없이 걷기

니스는 도시같지만 파리에 비하면 작은 소도시 같았다

번화가를 살짝만 벗어나서 나오는 골몰 길을 걸어 다니는것도 참 좋았다.




낮이지만 바쁜 사람들과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다른 유럽과는 달리 최신식의 트램이 있었다.

우리나라에 없는 트램이라 그런지 언제봐도 신기하다.




니스역근처의 스트리트는 엄청 번화가였다

쇼핑센터도 많고 식당도 많고

비가와서 그런지 아이 쇼핑을 많이 했다.




풋락커 구경을 하다가만난 조던

정말 살까말까 고민 했는데

한국에 들고가기 빡셀것같아 사지는 않았다.




당시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었던 인터스텔라

니스 영화관에도 개봉을 한상태였다

보고 싶었지만 자막없이는 보기 어려워서

한국가서 보기로 했다.




다시 길을 걷다가

말타고 있는 경찰관을 발견

같이 사진을 찍을까 말까 하다가

말을 하니 흔쾌히 찎어 주었다




사진을 찍고 광장으로!




비오는데도 분수가 나와서 신기방기




니스광장을 지키고 있는 태양의신이라고 불리우는 동상

너무 벗고 있어서 민망...ㅎ.ㅎ




조그만 골목을 지나고 나니 니스 해변이 나왔다

비가오고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파도가 성난 상태마냥 무섭게 쳐댔다




비바람을 맞으면서 계속있다가는 감기걸릴것 같아 숙소로 복귀

-

어차피 여행하다가 다치면 본인 손해이기 때문에

자기몸은 자기가 챙기는게 맞다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갑자기 비가 그쳤는데

오후에는 비가좀 아예 안오면 좋겠다.




파리에서의 기억이 좋았을까?

파리에서 니스로 가면 심심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심심하지않았다

숙소에서 쉬다가 비그치면 다시 나가야지.



쉬다가 야경을 보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앞전에 성당에 대해 쓰지 못 했던 이곳은 니스 노트르담 바실리스크

(니스 노트르담 대성당)




밤이 되니 더욱 북적이는 니스의 신 시가지

학생이고 어른이고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돌아다니더라.




그렇게 광장까지 또 열심히 걸어 나갔다.

비가 그쳐서 그런지 사람들이 무지 많았다




태양의 신 님은 밤에도 늠름 하구나




신기하게 도로 중심에는 놀이터가 있다




구시가지 쪽으로 구경을 갔다.

신시가지와 다르게 구시가지의

니스 야경은 차분하고 조용해서 참 좋았다.




젤리를 쌓아두고 팔던 곳

어휴 나는 젤리를 안 좋아해서 다행이야.




정육점에 있는

불쌍한 돼지 통구이 ㅜㅜ



하지만 맛있어 보이는 소시지




오래돼 보이는 큰 성당은 광장에 자리하고 있었다.

왠지 맛 집이 많이 있을 것 같았던 작은 광장




구시가지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니

다시 해변이 나왔다.

저기 보이는 전망대는 어떻게 가는 걸까? +_+

(내일 날씨가 좋으면 가볼 예정)





바닷가를 보며 아무 생각 없이 노래들 틀었다.

혼자라서 외롭긴 하지만 외로운 것보다 더 좋은 게 많다고 자기합리화를 하며




앉아서 뭐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이 훅 갔다...

너무 늦은 시간이 되어버려서 숙소로 복귀.



뒤태도 예쁘신 태양의 신 님.




숙소로 가는 길!

역시나 예쁜 니스 야경




거리도 찍어주고



니스 야경을 보고 과자를 숙소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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