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마카오 여행 : 빅토리아 피크(피크 트램) 야경 - 란콰이펑 맛보기

홍콩 마카오 여행 : 빅토리아 피크(피크 트램) 야경 - 란콰이펑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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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체크인했을 때는 어둡지 않았는데  짐정리 학고 내려오니 밤이 되어있었다

홍콩의 밤이 더 매력 있다 했으니 기대를 하며 빅토리아 피크로 이동!

(홍콩의 날씨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날씨 좋을 때 빨리빨리 움직이는 게 좋다)

오랜만에 보는 트램

익숙한 피자헛도 보이고

마포 갈매기도 보이고 신기하다

번쩍번쩍한 홍콩의 밤거리

지하철 타는 방법은 우리나라와 똑같다

어느 방향인지 정한 뒤 노선표를 보고 가면 되고

지하철 타는 앞쪽에 상주직원이 있어서

어디로 간다고 이야기하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빅토리아 피크로 가려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나는 제일 유명한 피크트램을 이용했다

가는 방법은 센트럴역 K 출구로 나가서 

사진에 보이는 건물들 사이로 쭉 올라가면 된다

올라가다 보이는 성요한 성당 (세인트존스 성당)도 있으니 

잠깐 구경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성요한 성당에서 대략 500미터 정도 올라가면

피크트램이라고 쓰여있는 곳이 나온다

휴.. 다 왔다 :)

티켓을 구매하려면

'THE PEAK TRAM'

THE 쪽으로 걸어가면 티켓 오피스가 나온다

사람이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없어서 다행

사진상 사람이 굉장히 많이 보이지만

트램 한번 기다리고 두번째에 탑승할 수 있었다

탑승해서 도착까지 진짜 얼마 걸리지 않는다

피크트램으로 볼 수 있는 야경 시간은 얼마 되지 않으니 집중하시길 ㅋㅋ

(야경을 구경하고 싶다면 타서 오른쪽에 앉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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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트램 나오자마자 있는 기념품 파는 곳

밖으로 나가가는 길에 있는 마담투소

밀랍인형을 만들어 놓는 곳인데 이소룡과 사진만 찍고 바로 이동

피크 트램에서 야경을 볼 수도 있지만

나는 라이온스 파빌리온에서 구경을 했다

(무료)

와....

사람들이 빅토리아 피크 야경을 괜히 얘기한 게 아니었다

넋빠진체 계속 봤다

피크 타워는 가보지 않았지만

라이온스 파빌리온에서도 충분히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

와 사람들도 보인다

피크 타워가 높긴 높구나

이제 내려갈 시간

올라갈 때와 마찬가지로

내려가는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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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트램을 타고 내려와 어디 갈까 하다가

숙소가기에 뭔가 아쉬워서 란콰이펑을 구경하러 갔다

걸어서 10분 정도니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였다

분위기 있는 거리에서.

낮에도 사람이 이렇게 바글바글한가?

란콰이펑에서 많은 사람들이 밤을 즐기고 있었다

란콰이펑 인증샷 찍으려고 외국인한테 부탁했는데 눈 감는 찰나를 찍어주었다

괜찮다, 별로 기대 안했으니 ㅎㅎ

구석구석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시간이 늦어 숙소로 복귀했다

번쩍번쩍 홍콩의 밤거리

숙소 가기 전에 배가 고파서

사람들이 많이 있어 보이는 곳에서 국수 시켜 먹었는데....

고수 골라내고 먹느라 힘들었다 ㅜㅜ

(고수 극혐)

숙소 복귀 후 내일 어디 갈까 정하다가 일단 날씨 보고 움직이기로 했다

맨날 집에만 처박혀있다가 오랜만에 돌아다니니 어리가 끊어질 것 같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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