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sia/15 홍콩, 마카오

홍콩 마카오 여행 : 세나도 광장, 성바울성당, 펠리시다데거리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홍콩 마카오 여행 : 세나도 광장, 성바울성당



터보젯에 도착하고 난 뒤 세나도 광장을 보려고 버스 정류장을 봤는데 온통 중국어.....

어떻게 갈까 하다가 일반버스를 탔다

잘 모르고 타서 세나도 광장을 가느냐고 물어보니 간다고 다행이다 싶어서 20불을 내고 탔는데 안 거슬러 주더라,

왜 안 거슬러 주냐고 하니 중국 말로 뭐라 뭐라 하는데 도통 감으로도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했다

기분 나빴던 건 웃으면서 얘기하는 거 보니 뭐라 하는 거 보니 애초에 거슬러 줄 생각이 없지 않았나 싶다

뭐 국제적 호구가 어딜 가나 나는 박호구니까

-

TIP:선착장에서 내려서 호텔 버스를 타면 공짜로 탈 수 있다

세나도 광장을 가기 위해서는 리스보아로 가는 버스를 타면된다

.

.

기분 나쁜 마음은 잠시 리스보아 호텔을 보고 입이 떡 벌어졌다

이게 호텔이라니... 엄청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호텔이 아니었나 싶다




마카오는 옛날 포르투갈의 소유였다는 걸 살짝 느낄 수 있었다

대항해 시대에 포르투갈은 돈이 엄청 많았기 때문에

건물들에 타일을 많이 사용했는데 그런 건물들을 마카오에서도 볼 수 있었다





리스보아 호텔같이 화려한 호텔들이 많았지만

조금만 걸어가면 우리네 90년도 동대문에 있을법한 아파트들이 많이 있었다

화려한 호텔도 좋지만 옛날 느낌이 나는 이런 아파트들의 느낌도 좋았다




세나도 광장 가는 길




릴 세나도 빌딩

옛날에는 정부청사였지만 지금은 행정청 의회를 한다고 한다




도착했을 때 세나도 광장은 행사를 마치고 했었다

분수를 찍고 싶어서 열심히 뛰어왔는데 보지 못 했다 ㅜㅜ




자비의 성채 성애당

솔직히 말하면 아무것도 모르고 찍었는데

책 보고 알았다.... ㅋㅋㅋ;;




세계 어디를 가도 있는 맥도날드




맥도날드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성 도미니크 성당이 나오는데

포르투갈의 소유여서 그런지 가톨릭의 흔적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성당을 보면 한 번쯤은 들어갔다 나온다.




육포 골목을 지나서 나온 성바울 성당

SNS에서만 보던 성바울 성당

옛날에는 목조로 된 성당이었는데 불이 나고 나서

목조였던 건물은 다 타버리고 입구만 남았다고 한다


마카오의 랜드마크




안쪽이 궁금해서 오긴 왔는데

휑한 게...

들어가 마자 금방 나왔다.




다른 곳들도 봐야 하니 천천히 나가는 중!

내려가는 길에 육포 골목을 스르르... 구경하다가...




아쉬워서 한 번 더 찰칵!

성바울 성당 안녕




가는 길에 꽃보다 남자에서 먹었다고 하던

에그타르트 집에서 사 먹었는데... 본토 맛은 이길수 없겠더라

그냥 평범한 에그타르트의 맛




어묵 골목에 들려

첫 번째 자리 잡은 어묵집에서




어떤 한국분이 지나가면서 왜 여기까지 와서 어묵을 먹느냐고 뭐라 하던데...

나는 진짜 배고파서 먹은 거다.. 맛은 있는데... 뭔가 오묘한 소스 맛...




어묵을 먹고 길거리 거닐기

유럽식 같아 보이는 건물들도 제법 있었다




유럽식 건물과 옛날 아파트의 느낌이 극과 극을 느끼게 해주지 않았나 싶다




돌아다니다 목말라서 밀크티 한잔 먹었는데

타피오카가 엄청 많았다

이렇게 많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았다




하도 걸어 다녔더니 힘들어서 벤치에 앉아서 잠깐 쉬었다

휴~




펠리시다데거리에 왔다

도둑들 포스터 촬영지로 유명한 곳




사람들이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별로 없었던 팔리시다데거리

(내가 잘못 찾은 건가....?)



소소하게 재미있었던 마카오

바로 떠나는 건 아니지만 하루만 보는 게 아쉬웠다

(당일치기라 아쉽ㅜ)

시간이 없으니 베네시안 호텔로 이동


배낭여행 / 마카오 /  터보젯 / 세나도 광장 / 성바울성당 / 펠리시다데거리

성 도미니크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