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urope/14 네덜란드

유럽 배낭여행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풍차 마을 잔세스칸스 (Zaanse Schans)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유럽 배낭여행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풍차 마을 잔세스칸스(Zaanse Schans)


4번째 도시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

배낭 여행 7일차


역까지 걸어 오니 시간이 촉박해졌다.

티켓도 끊어야 하고 기차 탈곳도 알아봐야 하고...

-

티켓팅 할때는 koog zaandijk역으로 

얘기하면고 왕복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koog zaandijk는 지역 이름이고, 잔세스칸스는 동네 이름이다

(헌데 잔세스칸스라고 해도 알아 듣긴하더라)

열차티켓 7€



교외로 나가는 트레인 정해진 좌석은 없다

(1등급, 2등급은 있음)

좌석이 남아 있으면 앉는거고 없으면 서서 가야한다

(20분정도 밖에 안걸리니 서서가는것도 괜찮다)



도착! 중앙역이랑 20~30분 밖에 안걸려

정말 가까웠던 koog zaandijk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오면 지도를 뽑는 기계가 있다

저 손잡이를 내리면 지도가 나오고 가격은 무료

한부씩있으면 좋지만

잔세스칸스는 지도가 필요할만큼 복잡하지 않다

동행이 있다면 한장으로 같이 보면 될것 같다.



사람들이 엄청 많을줄 알았는데

동네가 엄청 고요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상점같은곳은 

문을 열지않은곳이 많았다.

잔세스칸스를 찾아 걸어 갔다.


다리를 건너 가면 나오는 잔세스칸스.



풍차들이 보이는거 보니 

잔세스칸스에 도착했구나 :)



잔세스칸스는?

수도인 암스테르담에서 북쪽으로 13km 떨어진 잔 강변의 마을로서, 풍차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네덜란드의 전형적인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네덜란드의 명물인 풍차와 양의 방목으로 유명하다. 

18세기에는 700개가 넘는 풍차가 있었으나 산업혁명의 기계화에 밀려 지금은 관광용으로 몇 개만 남아 있다.

17~18세기의 목조가옥과 크고 작은 풍차들이 마을 곳곳에 흩어져 있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잔강(江) 건너 왼쪽에는 보트 승강장과 풍차가 있고 강에서 조금 떨어진 

다른 쪽에는 나막신을 만들어 파는 상점과 음식점 등이 있다. 

목장 앞의 치즈 공장에서는 맛있는 치즈와 우유를 맛볼 수 있고 풍차의 내부도 견학할 수 있다.

-두산백과-


잔세스칸스 마을 입구에 도착

화장실 같이 보이는 저곳은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다.



네덜란드 하면 또 생각 나는 나막신

신기해서 한번 신어봤다ㅋㅋ

(마을주민들은 나막신을 신고 다닌다. 진짜)

귀여운 오리 친구들



날씨가 좋고 기분도 좋고

마을 구경을 시작했다.



보더콜리가 너무 예뻐서 쓰다듬고 놀았는데

갑자기 미친듯이 짓더라..무서워서 도망...

왜 짖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잔세스칸스 마을에는 수로가 있어서 의자를 놔두고

밖에만 앉아 있어도 정말 좋을것 같더라



여유롭고 평화로웠던 잔세스칸스 마을.



풀을 뜯어먹는 양들.

이 친구들에게 여기는 뷔페같은 느낌이겠지?



사람들이 북작 거리는 거리로 나섰다

앞에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았는데 한곳에 들어갔다.



여러 기념품들이 많이 있었다

선물로 사주고 싶었지만

하지만 여행 기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사줄수는 없고

눈으로만 보았다. (핑계)


귀여웠던 순딩이 강아지



기념품 파는곳을 빠져나와

밖을 천천히 걸어 다녔다.

통통배



잔세스칸스 풍차마을은 옛날에는 700개가 넘는 

풍차들이 있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10개 미만의 풍차들이 있다

저것도 관광객들을 위해 놔뒀다고 하더라

근데 풍차가 아녔어도 동네자체가 아주 예뻤다

인증샷


 

밖을 걸어 다니다 배가고파서 다시 입구로 걸어 갔다.



마을 입구에 와서 중앙역에 가서 먹을까 

여기서 고민하다가 근처에 있는 식당에 왔다.



뭘먹어야할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시킨 라비올리

.

.

.

실패...너무 짜다


세상에서 먹은 음식중에 제일 짰던거 같다

이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하니 재미는 있었다

라비올리 17.5€

식당밖 풍경



아침보다 좋아진 날씨

더있고 싶었지만 한곳에 오래 있을만큼 

시간을 할애하기가 어려웠다 ㅜㅜ

-

이제 암스테르담으로 가기위해 

마을을 나섰다.

안녕 잔세스칸스 :(

즐거웠던 잔세스칸스

풍차마을을 기대하고 화서 보니 많은 풍차가 있지는 않았지만

의외로 풍차보다는 마을풍경이 아주 멋있었다

-

암스테르담 근교로 추천

아침일찍 나가서 반나절이면 재미있게 놀다 올수 있다.

유럽/ 유럽여행 / 유럽배낭여행 / 배낭여행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

풍차 마을 / 잔세스칸스 / Zaanse Schans /잔세스칸스 가는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