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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14 스위스

유럽 배낭여행 : 스위스 루체른 - 빈사의 사자상(Dying Lion Mon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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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 : 스위스 루체른 - 빈사의 사자상(Dying Lion Monument)


8번째 도시 스위스 / 루체른

배낭여행 13일차


열차에서 내려 루체른 중앙역 밖으로 나왔다



스위스는 모든 도시가 엄청 조용할 줄 알았는데

사람도 많고 시끌벅적 해서 깜짝놀랐다.



내가 예약한 백팩커스 호스텔로 이동중


숙소 앞에 공원도 있고 깔끔하고 진짜 좋은데

밖에서 노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음식도 해 먹을 수 있고

스위스 대비? 저려미 호스텔 :)


(사진을 누르면 사이트로 이동)




역시나 이른 도착 덕분에 숙소에 짐만 놔두고 밖으로

이때의 루체른은 페스티벌 기간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

놀이기구도 많이 보였고,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놀이기구만 있는건 아니었다


다양한 소품들도 팔고

조금 큰 플리마켓 같은 느낌이었다.




엄청 깨끗했던 로이스 강

지금까지 봐왔던 강이나 운하와 다르게 정말 깨끗했다

강바닥이 보일 정도였으니까....




빈사의 사자상가는것도 잊고

로이스강변에 앉아 구경을 하고 있었다




정신 차리고 빈사의 사자상을 찾아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는 사람들



인형뽑기, 하리보 젤리 파는 차량, 미끄럼틀등

완벽한 축제 분위기




페스티벌 하는 곳을 지나고

리기산으로 가는 선착장에 잠깐 들렸다

(내일 모레 나도 올 거니까).

리기산으로 가는 선착장은 루체른역에서 

정면으로 쭉 걸어 나오면 나온다 


고급지게 보이는 건물은 우체국이다



스위스는 미국처럼 연방국가이기 때문에

도시마다 국기가 따로 있다

스위스의 국기와 루체른의 깃발을 같이 걸어놨다




빈사의 사자상을 보기위해 열심히 찾아갔다.



바쁜 사람들도 보이고

여유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가는길에 배가 고파서 맥도날드에 잠시 들렸다.

스위스 물가가 정말 살벌한 게

빅맥 단품이 우리나라 돈으로 12,000

너무 비싸서 풍족해 보이는 세트를 먹었는데 이것도 만원

해피밀 먹는 느낌이었다

(근데 왜이렇게 맛있어 보이지?)


그리고 다시 빈사의 사자상을 보러 이동



그리고 찾은 빙하공원

(빈사의 사자상은 빙하공원 바로 옆에 있다)




이곳이 빈사의 사자상

사진으로 볼 때는 그냥 벽에 조그만하게 조각해 놓은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거 보다 엄청 컸다

큰건도 큰건데 디테일이 장난 아니다

진짜 넋 놓고 계속 봤다


"

호프교회 북쪽의 작은 공원 안에 있는 사자상으로, 프랑스혁명 당시인 1792년 8월 10일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머물고 있던 궁전을 지키다가 전사한 786명의 스위스 용병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덴마크 조각가 토르발센의 작

품으로 1821년 독일 출신인 카스아호른에 의해 완성되었다.

스위스 용병들을 상징하는 사자가 고통스럽게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사자의 발 아래에는 부르봉 왕가의 문

장인 흰 백합의 방패와 스위스를 상징하는 방패가 조각되어 있다. 마크 트웨인은 이 사자기념비를 "세계에서 가장 슬프고

도 감동적인 바위"라고 묘사하였으며 다른 관광지와는 달리 숙연한 분위기가 흐른다.


출처 - 두산백과

"



슬픔이 간직된 빈사의 사자상은 생각보다 밝은 분위기였다

다시 가게 된다면 잠시만이라도 기념비를 기리는 시간을 갖으면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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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사의 사자상 / 빈사의 사자상 가는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