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추천 : 남양주 진우네 캠핑(캠핑장) 02-1

캠핑장 추천 : 남양주 진우네 캠핑(캠핑장)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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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다 올린다 하고 하루 이틀 지나다 보니 2주가 흘러버렸다

이렇게 쌓이면 나중에 더 쓰기 힘들것 같아서 쓰는

 두번째 캠핑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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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이 있었던 금요일

6년차 예비군 아저씨는 제일 늦게 가서 제일 먼저 나오는 쾌거를 이루고

혜진이는 휴가를 쓰고 내가 끝날시간에 맞춰 훈련장 근처로 왔다.

둘다 밥도, 물도 못먹은채 얼른 의정부를 빠져 나갔다.

어? 이와본듯한 길은 

팔현 캠핑 가는길이 잖아?

http://tripabout.me/102

(팔현 캠핑은 URL클릭)

 우리가 만나서 간 곳은 남양주에 있는 진우네 캠핑장

사실 캠핑장을 선택 하는것 부터 우리에게는 곤욕이다.

(선택장애)

처음에는 서해쪽으로 알아보다가 예비군 훈련장과 너무 멀다는 이유로 패스

그러다 다음으로 선택한 백로주 캠핑장은 사람이 엄청 많을것 같아서 패스

팔현갈까 했지만 갔다 왔서 패스...

그렇게 찾다보니 진우네 캠핑장을 선택 하게 되었다

진우네 캠핑장도 팔현 캠프(캠핑장)와 비슷하게

잔디에 텐트를 칠수있는사이트와 잣나무에 칠수있는 사이트가 있다

전체적사이트 규모는 팔현이 훨씬 크다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다음날 비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널널했던 사이트

우리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우리가 전체를 빌린 느낌 :)

우리는 잣나무 있는 사이트에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예비군 복을 입어서 그런지 군인이 된느낌으로 

뚝딱뚝딱 텐트를 쳤다.

(혜진이의 도와주기 스킬이 점점 늘고 있다 헿)

다행이 해가 지기전에 텐트를 다치고 한숨돌릴겸

캠핑장 주변을 둘러 보았다.

내가 산 첨스컵, 혜진이가 구입한 데이지 체인 + 스툴

조금씩 늘어나는 우리의 장비들

(이제 그만사도 될것같아 혜진아)

 

하이브로우 우유박스? 를 덮을 나무를 살려고 하다보니 너무 비싸서 하나 만들었다

환이브로우 나무판

(사실 아빠가 만들어 줬다...아빠 고마워)

 

텐트를 치고, 불도 피우고, 정리를 하고, 이따가 먹을 고구마도 씻어 놓았다

(혜진이랑 같이)

내가 사준 첨스 컵은 참 예쁘구나 ?

하늘을 보았는데 유난히 붉었던 석양

어느정도 정리를 마치고 예비군 가서 묵은 군인 떄를 벗기위해 샤워를 하러 갔다

물 한모금도 못먹어 죽을꺼 같아서 씻고 오자마자 

맥주를 꺼내서 숨 쉴틈 없이 마셔 버렸다

내가 좋아하는 1664 :)

 

활활 타오르는 불과 나무 쌓기

저번에는 나무 가지러 다니는데 시간을 다써서

이번에는 나무를 사왔는데, 역시 현질이 좋긴좋다 ㅋㅋ

불도 오래가고 간편하다  

우리밖에 없는 잣나무 사이트 

(옆에 텐트는 사람이 없었다)

우리둘다 너무 배고파서 저녁을 준비를 시작

혜진이가 대패 삼결살을 집에서 재어왔는데

오? 색깔이 그럴사 하다.

나는 불에다 쏘. thㅔ.지와 버섯을 구웠다

이번고구마도 저번에 숫에다 구운것 처럼 넣어 놨는데 숫이되어 버렸다

?

한번 실패해서 이번에는 철판에다 구웠다 

혜진가 해온 대패삼겹두루치기(가명)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밥을 2공기 반을 먹었다 (첫끼)

햇반 6개를 사왔는데 2개남았다

(혜진이는 얼마나 먹은거아?)

진짜 맛있었던 저녁

(고마워 혜진아)

밥을 그렇게 처먹고 고구마도 먹었다 :)

활활 타오르는 불

1664와 함께 행사해서 얼른 사왔던 에스트렐라(Estella)

일반 맥주보다 연해서 마시기 좋았다 

밥을먹고 불멍을 하다보니 10시가훌쩍 넘었다

뭐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이렇게 시간이 지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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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이와 세상돌아가는걸 알기 위해 썰전을 보기로 했다

총선 뒤에 했던 썰전을 핵꿀잼 이었다.

밖에 있던 전구를 누군가 훔쳐갈것 같아서 안으로 갖고 들어왔다

음. 환이브로우랑 잘어울리네

(헿)

밤새 티비보고 영화고보 한다구 호기롭게 얘기했는데, 11시에 뻗어 버렸다

캠핑오면 항상 일찍 잠에 드는것 같다.

URL클릭

진우네 캠핑장 후기 2: http://tripabout.me/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