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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나는/캠핑의 즐거움

서해 캠핑장 추천 : 장곡(장돌)해수욕장 텐트촌 (캠핑장)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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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캠핑장 추천 : 장곡(장돌)해수욕장 텐트촌 (캠핑장) 02-1


5월5일 황금연휴가 시작 됐다

전날까지 어딜갈지 정하지 못한 우리는 당일이 되서야 

"일단 출발하자"라는생각에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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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시간은 5시30분에 일어나 교통상황을 봤는데 차가안막혀서 

30분 더자고 일어 났더니 차가 막하기 시작했다...




원래 가려고 했던 몽산포 오토 캠핑장에 오후 1시가 다 되서야 도착했다

6시 30분에 출발했으니 6시간 30분걸렸네....

부산까지 4시간이 안걸리는데...차라리 부산갈껄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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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몽산포 오토 캠핑장은 이미 만석...

사실 칠 만한곳이 있긴 있었는데 우리가 생각한 느낌이 아니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딜갈까 고민중에 

몽산포에서 더안쪽으로 들어오다보니 장곡(장돌)해수욕장이라는 곳까지 오게되었다




지금까지 우리가 왔던곳과 같이 선착순이고 핸드폰으로 전화하면 아저씨가 전화를 받아 주신다


나: 안녕하세요 오늘 이용하려고 하는데 돈은 어떻게 드리면 되나요?

아저씨: 됐슈 그냥 써유 ~

나: 네?(이건뭐지) 네 알겠습니다.

아저씨: 쓰레기는 다 챙겨 가유~

나: 네!(개이득)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저씨는 무료로 자리를 내어 주셨다

통화를 끝내고 얼른 들어가 자리를 찾았다 




도착하자마자 자리를 잡고 짐을 빼고 정리를 했다

이제 3번째 캠핑이라 그런지 텐트를 치는게 익숙해졌다 : )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검색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바다뷰다, 무려 바다뷰...

몽산포 도착했을때만 해도 캠핑장에 못올줄 알았는데 완전 횡재했다.


혜진이 친구 플라밍고 둘



텐트를 치고 세팅을 하고 쉬고 오던중 주인아저씨가 오셨다.

다시한번 쓰레기는 갖고 가라는 말과 함께 수돗가가 어딘지 가르쳐 주셨다


물은 아주 잘나온다.



혜진이는 서해는 바다로 안쳐준다고 한다

나는 바다면 다좋은데...


(해운대가 동해인지 남해인지도 모르면서 ㅋㅋㅋㅋ 디스전?)




아직 물이 찬데 바다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이 있었다.

(나도 저나이때는 물만 있으면 놀았는데...)

 



썰물이라 물빠지는중이라 갯벌을 걷기로 했다


썰물이라 물빠지는중.



혜진이가 저 포즈를 취했다는건 

기분이 매우 좋다는 뜻이다. ㅋㅋㅋ




텐트로 다시 돌아와 다시 의자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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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 해수욕장 텐트촌은 제대로 돈을 내고 이용 해도 전기는 사용할수없다

그러니 이곳에 올예정이 있다면 충전장비들을 완벽하게 충전을 해오는것이 좋다 




둘러보고 왔으니 맥주맥주, 목마르니까 맥주맥주

어쩌다 보니 맥주가 캠핑에 빠지지않는 필수템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요즘 혜진이는 오렌지에 빠져 있다.

잘깐다고 칭찬 해달라고 해서 안해주면 칭찬 해달라고  까지 엄청 열심히 까준다

칭찬하지 말아야지 ㅋㅋㅋ




이제 밥먹을 시간 밥먹기 전에 날씨가 쌀쌀해져서 불부터 피웠다.




저번 캠핑에서 밥의 부족함을 느끼고 냄비밥을 해먹기로 했다.

첫냄비밥 떨려서 열었다 닫았다...

잘될지 안될지 두근두근




오늘도 역시 혜진이가 해온 특제 투루치기 

그리고 국물을 먹고 싶어서 완제품으로 하나사왔다

(완제품을 사오면 부피도 작고 간편하기도해서 완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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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 뭐가 더 필요할까 이렇게 3개면 딱이다.

  



밥먹었으니 또 산책



장곡해변 텐트촌의 화장실

같이 가는사람중 화장실을 가리는 사람이 있다면 이곳을 피하는게 좋을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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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혜진이나 둘다 화장실을 가리는 편이 아니라 다행이 지내는데 불편함 없이 있을수 있었다.

(사실 우리가 개시  해서 냄새도 안나고 좋았다)




뭐한것도 없는데 해가 지고 있었다

후ㅜㅜ

휴일의 시간은 너무 빠르다.




살짝 춥기도 하고 해서 장작 앞에 앉았다

그리고 불멍




내가 솔방울 넣는게 재미있었는지 혜진이도 솔방울들을 모아서 오기 시작했다.

솔방울은 잘타기는 하지만 재가 많이 날려 그만 넣어도 된다고 했더니

개무룩...(개구리+시무룩)




빠질수 없는 우리의 사진을 찍고 8시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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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운전 오래하고 캠핑장 찾고(찾는건 혜진이가함)해서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엄청 일찍 잤다.


장곡(장돌)해수욕장 텐트촌 (캠핑장) 2번째 이야기는 [이곳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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