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urope/14 이탈리아

유럽 배낭여행 : 이탈리아 라스페치아 - 절벽 아래 5개 해안 마을 친퀘테레(Cinque Terre)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유럽 배낭여행 : 이탈리아 라스페치아 - 절벽 아래 5개 해안 마을 친퀘테레(Cinque Terre)


14번째 도시 이탈리아 / 라스페치아

배낭여행 22일차 



친퀘테레는 라스페치아 지역에 있는 5개에 마을을 뜻한다

피렌체에서 친퀘테레 까지 한 번에 가는 열차는 없고 

피사 - 라스페치아역에서 친퀘테레 용 티켓을 구입하고 이동해야 한다

티켓을 구매하는곳은 내리자마자 티켓 창구는 바로 앞에 있다

나는 1박을 할 예정이었기에 원데이 티켓 구매

티켓을 구매하면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있다

(어떤 티켓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사용전 티켓 펀칭은 필수!)

-

친퀘테레는 절벽 아래 있는 5개의 마을을 뜻하는데

5개의 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있을 만큼 아름다운 마을이다

친퀘테레의 1번째 마을 리오마조레에 도착했다





친퀘테레는 마을이 예쁜걸로도 유명하지만

트레킹을 하는걸로도 아주 유명하다

전체를 트레킹 할 생각은 없어지만 한구간정도는 

해보면 좋을것 같아서트레킹 코스로 이동했다. 




태풍으로 인해 입구가 막혀 있다

분명 출발할 때 이야기해주긴 한 것 같은데

무슨 말일지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알았다


어쩔수 없이 마을을 돌아보기로 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다시 역으로 돌아가 터널같은곳을 빠져 나가면 마을이 나온다.





어두웠던 터널과는 다르게 밖으로 나와서 보는 마을은 

아기자기한게 귀엽고 색감이 너무나 예뻤다




해안쪽 밑으로 내려가려면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해안가 앞에는 작은 배들이 정박해 있다.


중후한 멋쟁이 아저씨



약간 색감이 부라노 섬을 연상캐 하는섬이었다.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내가 선택한 첫번째 뷰포인트

뷰포인트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배가 고파서 이곳저곳 기웃기웃, 밥때가 되어 먹고 갈까 고민을 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내려가기로 했다

(맥주랑 먹으면 진짜 겁나 맛있을텐데...)




해안 마을 말고 윗쪽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시가지

시가지를 보는 재미도 있어 한참을 둘러보았다.




열차를 타고 첫 번째 마을에서 다섯 번째 마을로 껑충 뛰었다

다섯 번째 마을 몬테로소




첫번째 마을과는 다르게 이곳에서는 수영을 할수있는 해수욕장이 있다.

확실히 해변가가 있어서 그런가 사람들이 북적였던 몬테로소




온김에 마을구경을 하기위해 시가지로 들어왔다.




마을은 북적였지만 시끄럽지는 않았고

음식점과 상점들이 많이 있었다.




다섯 번째 마을 몬테로소에서 찍은 뷰 포인트

첫 번째 마을보다 확실히 번화가인 것 같았던 몬테로소




5번째 마을에서 4번째 마을 트레킹 코스는 열려 있어서

천천히 트레킹을 하기로 결정, 트레킹의 뜻을 모르고 시작했는데 그냥 등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워커에 청바지에 등산하는 건 또 처음 날씨도 덥고 습해서 땀을 한 바가지 흘렸던 거 같다


저멀리 보이는 4번째 마을



너무나 힘들었던 트레킹 아니 등산

트레킹을 할 목적으로 친퀘테레를 간다면 꼭 편한 복장을 입고 가길 바라란다


4번째 마을 베르나차의 뷰 포인트




트레킹 코스에서 내려와 마을로 들어섰다




너무 덥기도 했고 목이 마르기도 해서 먹었던 젤라또

운동을 끝내고 먹는 아이스크림은 정말 꿀맛이었다.




4번째 마을에 도착해서 2번째 마을까지는 열차를타고 이동을 하기로했다.


TIP: 친퀘테레 티켓을 구입하면 열차 시간표를 주는데

기차를탈때는 시간표를 보면서 타는게 좋다

열차다니는 텀이 1시간마다 있기 때문에 이동하기전

열차시간이 얼마 남았아 확인을 하는게 이동하는데 시간절약을 할수있다




두 번째 마을 마나롤라도착




트레킹을 해서 떡실신이 되었지만 

해가지기전에 얼른 뷰포인트를 찾아 나섯다.




2번째 마을 마나롤라의 뷰 포인트


아마도 친퀘테레의 마을을 생각한다면

이곳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힘들다...지친다...하지만 너무 좋다...




높은곳에 전망대같이 보이는곳에

오래되보이는 놀이터도 있었다.


펄럭이는 이탈리아 국기



해가 지기 시작했으니 예약해놓은 숙소로 이동했다




심신이 피곤한 상태로 찾아온 숙소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일단 씻는 것부터 하고 침대에서 잠시 누워 쉬었다




숙소에서 쉬다가 너무 배고 고파서 식당을 찾아갔다

체질상 패스트 푸드를 좋아해서 가고 싶었지만 왠지 가보고 싶었던 식당




앉자마자 셋팅과 식전빵을 준다 




주문했던 파스타가 나왔다

역시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으로 가는 이유가 있다

비주얼은 정말 좋았지만 맛은 그닥...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있어서 그런가 내 입맛에는 썩 잘 맞지 않았다




밥 먹고 다시 찾은 뷰포인트

집들 불이 켜져 있었으면 더 예뻤을 텐데

그래도 낭만 있고 너무 멋있었다



생각보다 힘들었던 트레킹으로 인해 체력이 바닥났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친퀘테레

피사에 들려서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지만

내일까지 시간이 있으니 마저 열심히 보고 피렌체로 넘어가야지!

유럽 / 유럽여행 / 유럽배낭여행 / 이탈리아 / 라스페치아

리오마조레 / 마나롤라 / 몬테로소 / 베르나차 / 친퀘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