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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14 이탈리아

유럽 배낭여행 : 이탈리아 로마 - 세계에서 가장작은 나라 바티칸 가이드 투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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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 : 이탈리아 로마 - 세계에서 가장작은 나라 바티칸 가이드 투어(1)


15번째 도시 이탈리아 /  로마(바티칸)

배낭여행 26일차 


바티칸 투어를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섰다


가을 아침은 꽤나 쌀쌀한 날씨였고

'이거 아녀도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거 같은데...'라는 마음이 너무 컸었다


예약은 했지만 별로 가고 싶지 안았던 이날




지하철 타러 가는 길

아마 로마 와서 처음으로 타는 지하철이었다




돈을 넣고 들어 올려야 하는 신기한 방식의 지하철 티켓 발매기


1, 구입할 티켓을 누른다

2, 돈을 넣는다

3, 티켓을 받는다


아주 쉽다.

·



내가 예약한 곳은 오타비아노역에서 만나는 걸로 돼있다

떼르미니에서 밑으로 6정거장




출근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북적북적

이날 기분은 한국에서 출근하는느낌을 물씬 받을수 있었다.

(오랜만에 지하철 탑승)




오타비아노역 도착




출구 번호는 없지만

우리나라만 큼 출구 위치가 넓지 않아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탈리아 투어 업체는 수없이 많은데 우노 트레블에서 진정한 이벤트를 신청했다

(남부 투어 신청 시 바티칸 투어 공짜) 

지금도 하고 있을지는 모름

예약한 사람들이 다 모이면 바티칸시티로 이동을 한다




아침 일찍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투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기다리면서까지 이걸 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 사람이 많으니 기대가 되는 거 같기도 하고....




그나마 빨리 출발해서인지 우리팀을 빨리 입장

세계에서 제일작은 나라 바티칸에 들어왔다

제일먼저 갔던곳은 뮤지엄




들어오자마자 바로 둘러보는 건 아니고 밖에서 어느 정도 설명을 해준 뒤 입장을 하게 된다

바티칸에 빠질 수 없는 인물인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의 이야기가 거의 주가 된다

바티칸은 어느 곳에서 나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시스티나성당을 찍을 수 없게 되어있다

-

그림을 어떻게 이렇게 잘 그리는지 엄청 오래된 그림들일 텐데 색감이 장난 아니다

그알못(그림 알지도 못하는)인 내가봐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라파엘로가 그린 그리스도의 변용

라파엘로가 죽기 전에 그리기 시작해서

죽고 난 뒤에는 제자가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예수를 보고 놀라는 모습을 정말 디테일하게 그린 것 같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제롬 성인 

레오나드로 다빈치는 그림을 그리면서 완성작이 몇점 안된다고 한다

지금 보는 제롬성인도 그리다 말았던 그림중 하나




르네상스 시대의 그림들을 지나 바로크 시대의 그림까지 보았다

뒤로 매달리고 있는 사람은 베드로 성인이다


네로 황제로부터 십자가 형을 받았지만 예수님과 같은 십자가에 매달리지 않겠다 하여 

거꾸로 매달라 달라고 오히려 요청을 했다고 한다


르네상스 시대와는 다르게

바로크 시대의 그림은 조금은 어둡게 보이는 면들이 많았다




미술관을 다 둘러 보고 나올 때 피에타 복사본은 가깝게 볼 수 있다

미술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투어를 들으면서 그림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흥미가 아니고 너무 재미있었다




아침 일찍 들어왔다가 낮이 되어 밖으로 나오니 날씨가 엄청 따뜻해서 너무 좋았다




솔방울 정원에서 얻은 포토타임


사람들이 다 모일시간이 되어

교황이 실제로 집무하는곳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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