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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7월 셋째주 일상 7월 셋째주 일상 01 아침에 운동 가는길에 사고가 났다 사고사고가 나면 1. 얼른 차를 세워서 어떻게 됐는지 보고2. 차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고 3. 어디 아픈곳은 없는지 물어보고4. 사후처리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상의를 해야하는게 순서다 차사고 날일이 거의 없었지만 그게 맞는거라고 생각된다 1. 사고가 났다 100% 후방추돌2. 치고 그냥 가려고 했다(내가 클락션 울리지 않았다면 그냥 갔을꺼 같음)3. 차를 옆쪽에 세운뒤, 손님을 내려다 주고 다시 오겠다고 했다(손님이 됐다고 하고 내림)4. 차 기스를 보더니 본인이 위치상 박은게 아니라고 한다 (때 마침 거기에 누군가가 박았다고 한다) 나는 더 이상 이아저씨와 대화를 하고 싶지 않아서 보험을 불렀고결국 보상을 해주는걸로 해서 종결이 났다 사실 이렇.. 더보기
7월 둘째주 일상 7월 둘째주 일상 01 제주도를 다녀와 무료했던 어느날보현이형이 근무하는 씨스카페에 다녀오기로! 틈틈히 손님이 있긴했지만 우르르 왔다 우르르나가서였는지 아! 그리고 사장님이 휴가라오랜만에 형이랑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눌수 있었다 카페에 일하는 형은 혼자 근무 하느라 밥도 제대로 못챙겨 먹더라그래서 내가 떡볶이를 사와 (형돈으로) 같이 먹기로 했지만손님이 올까봐 왔다갔다 하는형을 보니 혼자 할만하지는 않아 보였다카페에서 일을 해보고 싶긴 하지만 이런 근무 환경을 보니 빡세 보이기이고 했다(내가 찬밥 더운밥 가릴때가 아닌데) 02 회사를 그만두고 이런저런 일들을 처리하러 엄마 가게에 종종들리곤 한다배고픈 백수 아들래미를 위해 맛있는 순대국 먹고 오라고 돈을건낸 우리 엄마철없는 아들은 6,000원짜리 순대국 을.. 더보기
6월 다섯째주 일상 6월 다섯째주 일상 01 백수라 그런지 혜진이와 만나는 시간들이 자유러워 졌다항상 혜진이집에 대려다 주는 길에 보았던 포장마차에 가본다 가본다 하다가 드디어 와봤다. 그다지 싸지 않은 메뉴판 ~ 우린 사이다 한캔과 우동을 시켜먹었다 먹을것만 보면 누알이 띠용~매콤한게 맛은 있었지만 앞으로는 생생우동 해먹는 걸로! 02 비가 억수로 왔던 금요일 배고파 죽을꺼 같았던 혜진이와 나 장대비를 맞아가며 찾아온 한강살롱혜진이 회사에서 종종 와서 맛있었던 곳이라 추천해준곳이다. 매콤했던 떡볶이와 튀김 갈비만두 그리고 혜진이가 다 먹어버린 오징어 튀김 유럽여행하고 난 뒤 부터 좋아진 바질메뉴에 바로 바질파스타가 있어서 얼른 이걸로 정했다.역시나 바질은 나를 배신할리가 없었지떡볶이와 바질 파스타 완전 맛있음 03 영화를.. 더보기
6월 셋째주 일상 6월 셋째주 일상 01 파랑파랑하늘이렇게 밝으 하늘 아래 혜진이와 데이트를 하기위해 만났다이게 얼마만에 데이트 같은 데이트인가... 대학로에서 만난 나와 혜진이는 운동 을 끊기 위해 대학로 크로스핏 마루로 찾아가서 등록을 마쳤다(나만)같이 할까 했는데 일이 많은 혜진이는 퇴근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고해서 나혼자만 다니기로 했다-저녁시간에 다닐까 생각 했지만 백수가 되고난뒤 맨날 늦잠 퍼질러 잘것 같아아침 얼리버스 시간대로 등록했다(얼리버드 시간대는 저렴) 다음날부터 운동을 하기로 하고 나온 우리는 혜진이의 추천으로 오롤리데이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너무 더웠던 날씨 탓에 택시를 타고 이동 (오롤리 데이는 포스팅예정) 오롤리 데이에서 한참을 떠들도 나온 우리는 너무 배가고파서 서브웨이에서 간단히 먹기로 하고.. 더보기
6월 둘째주 일상 6월 둘째주 일상 매주 월요일에 쓰던 일상글저번주에 처음으로 쉬었던것 같다 캠핑을 다녀온 주간이라 그런것도 있고별일이 없었기도 했고이번주 부터는 다시 일상글 시작! 01 심심치 않게 돌아 다니는 짤요즘의 나를 보는것 같아서 기분이 썩 좋진 않다매일매일 일찍 일어나 회사를 가는게 일상이었는데그만둘때가 다되서 그런지 ,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회사생활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1주일 밖에 안남은 회사생활 마물 잘하자 늦게 일어나 헐레벌떡 준비 하다 출근길에가벼운 왼쪽 팔목을 보니 매일 차던 애플워치를 까먹었다정신 차리고 다니자 ㅜ 02 매형: 환아 어디야~나: 저 퇴근 할려구요매형: 요즘 왜이렇게 집에 안놀어와 오늘 우리집으로 와매형: 여친이랑 그만 놀고(나도 요즘 혜진이 보기 힘든데....ㅜㅜ)나: 네 집으로.. 더보기
5월 넷째주 일상 5월 넷째주 일상 01 진짜 오랜만에 신촌에서 평일 데이트혜진이 기다리는중에 현백와서 기다렸는데이와중에 라이언 왜 귀엽냐세젤귀 배가 엄청 고팠던 우리는 무봤나 촌닭을 먹으려고 갔는데 없어졌더라...장사완전 잘됐었는데... 홍대로 자리를 옮기려고 했는데 귀찮아서혜진이 추천으로 간 닭한마리 동대 닭한마리집 보다는 아니었지만맛있었던 닭한마리집 02 평일에 두번이나 봤던 적이 있었나?(밝을 때) 혹시나 했지마 역시나밝을때 만나는건 무리데스 이날따라 왜이렇게 떡볶이가 먹고 싶었는지혜진이를 대리고 죠스떡볶이로 향했다 우리는 2인이었지만 3인세트를 먹었고역시나 남김없이 다먹었다. 혜진이 볼일이 있어서소화시킬겸 영풍문고에 들렸다간김에 볼일보고 자도 사고(갑자기 자는왜사지?) 혜진이 할일이 있어 스벅가서 있으려고 했는데.. 더보기
5월 셋째주 일상 5월 셋째주 일상01 별 볼일 없는 일상재미 없는 일상심심한 일상유일한 낙이라면 혜진이와 함께 하는것. 02 회사에 퇴직을 하겠다고 통보 했다.갑과 을의 관계가 바뀌는 시점 그만두겠다고 이야기는 했지만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고, 뭘잘할지도 모르는 나는 회사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가 내가 할수있는걸 찾아 보려고 한다 지금부터 잘 생각해 보자 03 선택과 집중 04 혜진이가 부산집에 내려갔다.항상 함께 있어서 몇일은 괜찮겠지 싶었는데함께 하는게 너무나 익숙해져버린걸까?혼자 뭘할려고 해도 귀찮고 집에만 있게 되더라얼른 혜진이가 왔으면 좋겠다 05 일요일은 지우의 백일 파티못도 제대로 못가누는 아가가 백일 파티 하느라 수고 많이 했어 더보기
5월 둘째주 일상(안동 맛집 / 동네짬뽕) 5월 둘째주 일상 오랜만에 점심에 볶음 짬뽕을 먹었다. 오랜만이라 그런가 먹음직 스럽고 대리님도 다음에 먹어야 겠다며 괜히 내가 으쓱 요즘 내마음 누가알까. 5월이라 그런가 날씨가 너무 좋다 그리고 더 좋은건 해가 길어서 너무좋다 해가 길어진 만큼 나의 일상도 길어진 느낌 다르게 말하면 회사에 오래 있는느낌 그렇다면 마냥 좋은 것 만은 아니네... 드디어 구글에서 핀번호가 날라왔다이제 이 핀번호를 등록하면 돈을 받을수 있겠군열심히 포스팅해서 얻게될 첫 수익이 기대기 된다 :) 이번주간은 생일 주간 내생일은 5월11일 혜진이 생일은 5월12일 단하루차이다 내가 먼저 생일이니 생일축하를 받기 위해 신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회사 야근때문에 조금 늦게 혜진이가 도착했다 (조금이었을까야 아마 그치 혜진아?) 생일.. 더보기
5월 첫째주 일상 5월 첫째주 일상 새로산 카메라와 적응 기간이필요 할것 같아서 들고 출근버스타기전에 찍었던 컷은 나뭇잎들과 풀들이 더욱 초록초록하게 보인다.-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렇게 맑았던 날씨가저녁되니 비가 왔다고 한다. 오월은 가족의달 아부지 생신, 어무이 생신, 어린이날, 어버이날, 내생일등등 많은 행사가 있다나도 나지만 누나는 5월달에 죽으려고 하는데... 나도 결혼하면 이렇게 되겠지... 이날은 윤여사님의 58번째 생신이다우리엄마가 벌써 58세라니... 시간정말 빠르다. 연휴전날 출근길세상에나 엄청 막혀가지가 깜짝 놀랐다.전날부터 놀러가는사람들이 많았나? 지각할뻔 연휴 시작 우리는 몽산포 오토 캠핑장을 가려고 태안으로 향했다새벽 5시30분에 출발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차가 안밀리는것 같아서30분더 자고 6시에.. 더보기
4월 셋째주 일상 4월 셋째주 일상 평일 데이트를 원했던 우리(나)평일의 한번쯤은 상큼 하게 만나 놀려고 혜진이 회사에 왔다.내가 좋아 하는 사.빠.딸(사랑에 빠진 딸기)을 먹으며 기다리는중 평일 데이트는 무슨9시쯤 끝날꺼라는걸 알고 있었지만 우리는 10시에 만났지회사망해라 (혜진이는 가라고 했는데 내가 기다림)(보고싶으니까) 혜진이 덕분에 출퇴근 시간이 지루하지 않은 요즘만화책으론 거의 다봐서 애니로 다시 보고있다.만화책으로 도 좋아했던 히루루크를 애니에서 보니 더욱 반갑돌팔이 같지만 생각이 깊은 히루루크가 나는 좋다 :) 보잘것 없었던 평일이 지나고 주말(금요일)이 왔다오랜만에 만나 심기동씨와 안병훈씨(실명거론 ㅈㅅ)안병춘씨는 늦게와서 일단 심기동씨와 1닭밝에 1주먹밥을 다먹으니안병춘씨가 등장했다안병춘씨 오자자마 추가.. 더보기
3월 넷째주 일상 3월 넷째주 일상 #출근 지옥 어김없이 찾아오는 월요일 아침 출근지옥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마치 주차장을 연상케하는 듯한 동부간선도로나도 교통체증에 한몫했으니 징징대지 말아야지 :( #분식 비스트로 혜진이와 평일 낮에 찾았던 분식 비스트로주말의 따뜻한 날씨 생각 했다가 너무 추워서 배신감을 느껴떡볶이를 먹은날떡볶이 성애자 답게 하나도 안남기도 다먹었다뚝떡도 가봐야 징징 (자세한내용은 URL클릭)http://tripabout.me/63 #손에 손잡고 여행을 하다가 찍은 사진들이 벌써 4개나 됐다사실 여행으로 따지면 훨씬 더 많이 다녔는데..어쨌든 우리의 예쁜 사진들은 시간지 지날수록 늘어간다 :) #태양 엄마 가게에 볼일이 있어 가는중태어나서 저렇게 빨간 태양은 처음본다신기방기운전하면서 사진을 찍는건 위험한.. 더보기
3월 셋째주 일상 3월 셋째주 일상 어느덧 3월에 셋째주가 왔다. 둘째주는 제주도 말고 다른일이 없었으니셋째주부터 다시-#화이트 데이혜진이와 처음으로 보내는 화이트 데이사실 화이트 데이 라서 보다는 혜진이를 만난다는게 더 좋다의미 부여하면 끝도 없지만 야근하는 혜진이를 기다리는중 (원피스 보면서)비교적 선방으로 야근을한 혜진이를 만나 뜬금없이 원기회복을 위해 갈비를 뜯었다?갈비먹고 아메노히 갔는데 문 닫았다. #외근미팅 하는날이라 오랜만에 깔끔하게 입고 갔는데다음주로 까이고 대리님과 함께 외근을 나갔다.백화점은 친절하다 "고객한테만"고객일때는 몰랐는데, 업체에서 일을하다보니"갑" 과 "을" 무엇인지 확실히 알수있다업체도 좀 챙겨줘라 이놈들아-외근하고 가는 길에 맑은 하늘과 함께 #커플지갑단순하게 살기로한 우리는 무슨 개뿔.. 더보기
이른 봄, 어린이대공원(동물원) 산책 이른 봄, 어린이대공원(동물원) 산책 점심을 먹고 한적한 어느날 낮. 소화시킬겸 우리는 어린이 대공원에 가기로 했다. 회사에서 걸어서 10분 안 걸리는 어린이대공원 분명히 주말만 해도 봄이 왔다고 좋아했거늘... 오늘 아침 기온은 다시 영하로 떨어 졌다...(젠장) 어째든 우리는 씩씩하게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했다. 우리 회사에서 어린이 대공원을 갈때는 정문이 아닌 구의문으로 가는게 가장 가깝다. 썰렁한 입구 불과 몇개월 전 가을에만 해도 이렇지 않았는데.... 마치 이런 느낌이랄까 (과한보정 ㅈㅅ) 춥긴해도 햇볕 만큼은 정말 따뜻해서 좋았다 :) 저번과 동일한 코스로 왔다. 엄마물개와 아기물개 (그냥 내 생각임) 저번에 왔을때와 같이 잘 노는구나 :) 역시나 저번과 같이 혼자라 쓸쓸해 보이는 바다사자 바다.. 더보기